신촌 맛집 '소문난집', 칼집 삼겹살의 맛과 정겨운 분위기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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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맛집 '소문난집', 칼집 삼겹살의 맛과 정겨운 분위기로 눈길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11.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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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촌소문난집)
(출처=신촌소문난집)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든든히 배를 채울만한 음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삼겹살은 소주안주로도 좋고 가족 외식 메뉴로도 부담스럽지 않아 누구나 즐겨 찾는 단골 메뉴 중 하나이다. 특히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맛뿐만 아니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삼겹살 맛집들이 인기가 높다.

이런 가운데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서도 20여 년 동안 한결같은 고기 맛을 고수하고 있는 신촌 고기 맛집 '소문난집'이 주목 받고 있다. 이곳 신촌 맛집 '소문난집'이 자랑하는 메뉴는 칼집 삼겹살이다. 두툼한 삼겹살에 정성스럽게 칼집을 내어 허브 등의 양념을 뿌려 돼지의 잡내는 없애고 삼겹살의 맛과 풍미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두툼한 삼겹살에 칼집을 내기 때문에 속까지 골고루 잘 익고 자르기도 편하며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칼집 삽겹살 이외에도 양념 돼지갈비, 소금구이, 갈매기살, 차돌박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또한 연두부, 상추, 마늘, 쌈무, 양파절임 등의 기본 상차림에 구수한 된장찌개와 부드러운 계란찜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젊은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양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제공하는 넉넉한 주인장의 인심까지 알려지면서 '소문난집'은 MBC 에브리원의 '맛있을지도'에 신촌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더불어 화려한 외관과는 다르게 원형테이블이 자리한 매장 내부는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 자아내고 있으며 벽면에는 다녀간 손님들이 쓴 글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촌 맛집 소문난집 관계자는 "주변 연세대학교를 비롯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많은 20~30대 젊은 층들이 자주 찾고 있다"고 전하면서 "맛과 멋을 갖춘 신촌 맛집으로서 학생은 물론 전 고객층이 두루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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