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진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영춘)는 "7일(목)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2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진월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평소 진월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선진 주민자치센터 및 우수 관광지를 견학하고 선진 문화체험을 통한 소통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견학 참여자들은 향후 진월면 주민자치를 위해 어떤 점이 필요할지 등을 토론했다.

이번에 견학한 광주 동구 지원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0월 2일 금남로공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리춤&한국무용’ 팀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주민자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안영춘 주민자치위원장은 “타 지자체 주민자치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호 진월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주민자치 역할과 현재 운영 중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면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 봉사하고 적극 참여하여 진월면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