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화두 마이크로바이옴, 큐어코드 뉴로마이드로 미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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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화두 마이크로바이옴, 큐어코드 뉴로마이드로 미국시장 진출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1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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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어코드
사진제공=큐어코드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큐어코드가 인디고고 캠페인 런칭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11일 전했다.

최근 스킨케어 시장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의 합성어로 우리 몸에 사는 수많은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지칭한다. 우리 몸과 피부에는 무수히 많은 미생물이 공생하고 있고 몸과 피부의 건강을 결정하는데 마이크로바이옴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는 매 순간 수많은 외부의 유해한 미생물에 노출이 되는데, 피부의 공생 미생물이 유해 미생물의 침입을 막고 피부를 보호해 준다.

이러한 ‘마이크로바이옴’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요소로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미생물이며 대표적으로 유산균이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성화시키고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분 또는 먹이와 같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사물질로 유해균을 억제하고 실질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프로바이오틱스인 유산균은 살아있는 미생물이어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화장품 원료로 중요하게 활용된다.

이 가운데, 큐어코드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포스트바이오틱스인 ‘뉴로마이드’를 개발하여 화장품에 적용하여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큐어코드에 따르면, 뉴로마이드는 체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만드는 대사물질로 안전하며,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고 세라마이드의 증가를 도와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고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뉴로마이드는 ‘뉴 세라마이드’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세라마이드의 증가를 도와 피부의 근본적인 건조함을 개선하는데 획기적인 성분으로 특허(특허 제10-1983566호) 역시 등록되었다. 또한, 국제 화장품 원료와 한국 식약처 그리고 유럽에 화장품 원료로 등록되었으며, 미국 FDA UNII에 등재됐다.

큐어코드 관계자는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기 위한 특허 받은 독자적인 성분과 특허 제형 기술(특허 US 10,179,095B2)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인디고고 캠페인 런칭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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