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주감귤박람회, 8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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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주감귤박람회, 8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 성황리 개막
  • 박승연 기자
  • 승인 2019.11.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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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 관람객 10만명 방문 예상
2019년 제주감귤박람회장 전경 (사진 - 시사매거진 박승연 기자)
2019년 제주감귤박람회장 전경 (사진_박승연 기자)

[시사매거진/제주=박승연 기자]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주제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관하는 '2019 제주감귤박람회'는 100여 개 업체,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관람객 1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양병식 조직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제주감귤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 제주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양병식 조직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제주감귤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_제주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

제주감귤박람회는 2013년 제1회 제주감귤박람회를 시작으로 금년, 6회째로 국내대회로 개최된다.

국제대회는 3년에 1회 개최되며, 2015년도와 2018년도 제주국제박람회로 미국, 러시아 등 25개국에서 총 17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2018년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막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홍보대사 서현, 장바오치 주제주 중화인민공화국총영사관 부총영사, 기타 리츠오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정선태 도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등 도민과 관람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제주감귤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감귤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더 높은 품질과 기능을 지닌 감귤로의 기대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아, 2015년도 대한민국 축제대상과 2016년도 국제박람회로의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제주감귤 돌하루방 사진 (사진 - 시사매거진 박승연 기자)
제주감귤 돌하루방 사진 (사진_박승연 기자)

오는 8일 오후 5시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귤 직거래장, 제주감귤홍보관, 제주농업관, 감귤 숲길, 산업전시관, 감귤푸드존 등이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10:00~17:00이며, 11월 8일(금) ~ 11월 10일(일), 총 3일간은 10:00~20:00까지 야간개장한다.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주무대에서 개막식 행사 사진 (사진 -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제공)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주무대에서 개막식 행사 사진 (사진_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귤빛가요제(김혜연, 진성, 유일환, 한서경 출연), 동아리 문화공연, 버스킹공연, 별자리이야기, 불빛이 반짝이는 신비로운 감귤숲길 등 야간 볼거리도 마련된다.

미로원 감귤찾기, 이불 덮고 귤까먹기, 감귤 따기, 금물과원 퍼포먼스 등 관람객 참여형 행사도 예정됐다.

축제기간 △박람회장↔토평사거리↔중앙로터리 △박람회장↔온성학교 △박람회장↔신례교차로 등 3개 노선에서 10분∼30분 간격으로 무료셔틀버스가 운영된다.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장 관람객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제공)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장 관람객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_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한편, (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올해 또한 과년도에 버금가는 규모와 내실 있는 행사준비로 책임감 속에 전 조직위원님들과 도 관계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하여 감귤의 ‘가치 재발견’을 위해 금년, “제주감귤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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