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2019 곡성심청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성황리 개최
2일부터 3일까지 고달면 호락산 이륙장과 오곡면 깃대봉 이륙장에서
2일부터 3일까지 고달면 호락산 이륙장과 오곡면 깃대봉 이륙장에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신삼식)의 주관으로『제9회 2019 곡성심청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고달면 호락산 이륙장과 오곡면 깃대봉 이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동호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타겟에 누가 더 정확하게 착륙하는지를 겨루는 정밀착륙부분에 개인전(연습조종사, 조종사)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곡성군은 70% 이상이 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사이로 천혜의 섬진강이 만들어 내는 자연환경 도시지역에서 가까운 접근성 덕분에 동호인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다.
하늘을 나는 부푼꿈을 안고서 함께한 일정은 시원한 가을 하늘의 바람과 함께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 그 결과 ▶조종사급 1위 김명수(충북영동), 2위 양근배(창원 패러), 3위 현주민(광주프리맨)이 ▶연습조종사급 1위 박영석(구례패러),2위 이봉진(장성 패러), 3위 나승남(기아차)이 ▶단체전 1위 여수하늘로, 2위 장성 패러, 3위 하동열린하능이 차지했다.

곡성군패러글라이딩연합회 신삼식 회장은 “단 한명의 부상자없이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가 설황리에 마무리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패러글라이딩이 일반인들에게는 어렵고 위험한 레포츠로 인식 되기도 하지만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수 있는 레포츠로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