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부지개발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구성계획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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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부지개발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구성계획 환영
  • 오운석 기자
  • 승인 2019.11.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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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게 여론을 수렴하는 공론화위원회가 되어야 한다
바른미래당(사진_시사매거진)
바른미래당(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최근 김승수 전주시장이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산마련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늦은 감은 있지만, 전주시의 방침을 환영하며, 전주시민과 주변지역 주민의 뜻이 공정하게 반영되는 위원회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5월,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을.전북도당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조기에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점을 전주시에 촉구한 바 있으며, 공론화위원회에서 도시개발방향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개발이익 공유, 특혜논란 등의 논쟁점을 투명하게 논의하고, 전주시의 신성장동력 모델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도당위원장 정운천)은 "우리는 전주시가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각계각층의 인사를 고르게 안배해 투명하고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하기를 촉구하며, 특히 전주시민과 주변 지역주민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되는 의사결정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햇다.

또한, 발암물질인 석면가루를 내뿜고 있는 대한방직 공장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도 조기에 실행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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