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예전부터 광고 문자는 업주들 사이에서 많이 쓰여 오던 마케팅 방법 중 하나이다. 다양한 매체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문자로 하는 광고는 PC로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이벤트, 행사 안내를 업주가 원하는 시기에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용되어 왔다.
2014년도에 개정된 정보통신망법 제50조4항에 의하면 마케팅 및 영리목적으로 문자 전송을 할 시, 내용에 ‘(광고)’가 필수로 표기되어야 하며 소비자들이 불필요하다 생각할 경우 문자 수신을 거부할 수 있도록 080 수신거부 번호를 명시 해놓아야 한다. 이런 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거짓으로 안내할 경우에는 3천 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업주에서는 광고 문자를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문자 수신 거부한 고객이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신거부 목록을 확보하더라도, 문자를 전송할 목록에서 일일이 해당 번호를 제거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다. 일반적인 사업장의 사용 사례를 살펴보면 공용 080 번호를 타 사업장과 함께 쓰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서 수신 거부한 자신의 고객 리스트를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IQ200에서는 이러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준다. 즉, 광고 문자를 받은 고객이 080 수신거부를 클릭하면, 문자 리스트에서 자동으로 제거된다. 더 나아가 수신 거부한 고객 리스트를 사업주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섬세한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수신거부 리스트를 파악하여 왜 수신거부를 하는지 분석하고, 거부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광고 내용을 바꿔 섬세한 홍보를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IQ200 내에 고객 정보에 메모를 추가하여 문자 수신 거부한 고객이라고 명시해 놓으면, 전화 업무를 할 때에도 컴플레인이 걸리지 않도록 신중한 통화를 진행할 수도 있다.
IQ200은 전국 36,000 회선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고객관리프로그램으로, 사무실 전화와 PC가 연동되어 고객관리 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에도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IQ200은 문자 서비스 이용 감사 이벤트로 080 수신거부 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