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미세먼지 문제가 화두에 오르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또다시 급증했다. 그중 가성비 면에서 뛰어난 제품인 공기청정기 샤오미 미에어 2H 신제품을 ㈜여우미에서 11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미에어2H는 필터등급이 향상되어 미세한 입자도 제거하는 HEPA 필터 사용 청정공기를 만들어준다. 주목할 점은 HEPA 필터를 3개의 층으로 나누어 유해 물질을 3단계에 걸쳐 필터링하기 때문에 포름알데히드, 화학물질, 악취 같은 미세한 물질도 남김없이 걸러주어 실내공기를 깨끗하고 상쾌하게 조성해준다는 점이 구매 포인트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미에어2H는 공기를 내뿜는 시스템도 다르다. 항공기 엔진에서 영감을 받은 엔지니어들이 넓은 방도 빈틈없이 채울 수 있도록 공기역학 시스템을 설계하여 강력한 힘의 Nodec DC모터로 위로 배출된 공기가 빠르고 넓게 순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공기역학 시스템으로 20m²의 거실방도 11분이라는 단시간에 맑은 공기로 정화시켜주며, 공기가 특히 안 좋아지는 환절기가 되면 24시간 밤낮없이 돌려야 하기 때문에 소음과 전기세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미에어2H는 저전력으로 설계되어 에너지 소비를 58%까지 감소시켰고, 소음 역시 튼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하게 작동되어 수면 시에도 쾌적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샤오미의 스마트 어플인 Mi home App과 연동했을 때 미에어2H의 스마트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실내 및 실외의 대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원격제어로 야외에서도 쉽게 키고 끌 수가 있어서, 핸드폰 하나로 쉽게 집안의 공기 상태를 제어할 수 있어 앞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