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주식회사 크래블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이하 서귀포산과고)는 25일 전문인력 양성 및 Io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약식을 통해 크래블은 서귀포산과고에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 교류와 학생들이 IoT 시스템의 구축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실제 크래블이 추진 중인 ‘SKT LoRa 네트워크를 이용한 차량 원격 검침 서비스 및 시스템’의 설치 현장에 학생들이 직접 IoT 시스템을 보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IoT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형 크래블 대표이사는 “양 기관과의 협의로 이론적인 IoT 시스템에서 벗어나 실제로 적용된 시스템을 경험하는 동시에 IoT 분야에서 다양한 응용 시스템을 기획하고 개발함으로써 전문 산업 경쟁력을 갖춘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