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권리안내 수화 동영상 제작 등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14일(금) 나주수화통역센터에서 농아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자 권리안내’ 교육을 실시하고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해당 수화통역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각종 조사 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가정폭력에 노출된 부부에 대한 맞춤형 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이들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찰서 가족순찰대 활동과 그 모습을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등 가족관계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는 지난 5월15일 체결한 나주경찰서 – 한전KPS(사장 김범년) – 나주여성상담센터(센터장 천영경) 간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각종 의료비·생활용품의 지원, 범죄예방교육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경채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히 이뤄질 수 있다.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g
#나주경찰서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