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문짝인형극 ‘꼬마장승 가출기’ 큰 호응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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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문짝인형극 ‘꼬마장승 가출기’ 큰 호응 속 마무리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0.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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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토) 오후 3시 샌드아트 공연… 참여자 모집 나서
광양희망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6일(토) 꿈나무극장에서 문짝인형극 ‘꼬마장승 가출기’를 운영했다.(사진_광양시청)
광양희망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6일(토) 꿈나무극장에서 문짝인형극 ‘꼬마장승 가출기’를 운영했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광양희망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6일(토) 꿈나무극장에서 문짝인형극 ‘꼬마장승 가출기’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0년 창단하여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담은 전통극을 널리 알리고 있는 극단 ‘마루한’의 창작 작품으로 13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날 극단은 장승, 솟대, 조왕신, 수문신들과 함께하는 꼬마 장승의 가출 여정기를 꽹과리, 장구, 북 등의 전통악기를 통해 이야기를 흥겹게 들려주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평소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희망도서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유치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도서관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시군 지원’ 공모 수행기관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는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샌드아트 공연이 운영될 계획이다.

샌드아트 공연은 오는 11월 2일(토) 오후 3시 희망도서관 공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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