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 어린이 책 공연 ‘책 읽어주세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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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어린이 책 공연 ‘책 읽어주세요’ 운영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0.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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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토) 박선희 그림책 작가의 1인극과 뮤지션 공연
11월1일(금)부터 접수받아
광양시 광양용강도서관은 11월 16일(토) 14시 마로극장에서 그림책 작가와 뮤지션이 함께 하는 특별한 어린이 책 공연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포스터_광양용강도서관)
광양시 광양용강도서관은 11월 16일(토) 14시 마로극장에서 그림책 작가와 뮤지션이 함께 하는 특별한 어린이 책 공연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포스터_광양용강도서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광양용강도서관은 "11월 16일(토) 14시 마로극장에서 그림책 작가와 뮤지션이 함께 하는 특별한 어린이 책 공연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 문화의 전국 확산을 위해 전개한 독서진흥사업인 ‘책 읽어주세요’는 도서관에서 ‘노란 앞치마’를 입고 어린이들에게 1대 1로 책을 읽어주는 활동이다.

캠페인의 확산과 사업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 40개 도서관에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9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용강도서관은 2018년 3월 31일 개관 이후, 2019년 1월부터 ‘4시,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매일 운영하고 독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9년 7월에 체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자는 아이’(박선희 지음/씨드북 출판사) 그림책을 공연도서로 선정해 저자 박선희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 1인극 공연과 팝업북 만들기 체험활동을 지도해 줄 예정이다. 

또한 각종 방송과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 안수지와 피아니스트 신기원의 동요 부르기, 작가 사인회 등 알찬 내용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과 뮤지션의 동요부르기가 어우러진 흔치 않은 이번 특별 공연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1월 1일(금)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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