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함대사령관 윌리엄 머즈 중장 해군작전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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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함대사령관 윌리엄 머즈 중장 해군작전사 방문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0.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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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머즈 중장, 28일 해군작전사령부 방문…지난 9월 취임 후 첫 방한
해군작전사-美 7함대 간 교류협력, 연합작전능력 향상 방안 등 논의
10월 28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한 美7함대사령관 윌리엄 머즈 중장이 해군작전사령부 참모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윌리엄 머즈 중장은 "우리는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국방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이처럼 우리의 60년 동맹은 굳건하다."라며, "지속적인 한미동맹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10월 28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한 美7함대사령관 윌리엄 머즈 중장이 해군작전사령부 참모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윌리엄 머즈 중장은 "우리는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국방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이처럼 우리의 60년 동맹은 굳건하다."라며, "지속적인 한미동맹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사진_해군작전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박기경)는 "28일 오후 부산작전기지를 방문한 美 7함대사령관 윌리엄 머즈(William R. Merz) 중장과 양부대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윌리엄 머즈 중장은 28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위치한 주한미해군사령부(CNFK)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오후에 해군작전사를 방문해 해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이후 해군작전사령관 박기경 중장과 윌리엄 머즈 중장은 양부대의 협력의제와 한․미 해군의 연합작전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한․미 해군의 동맹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해군작전사령관 박기경 중장은 “해군작전사령부, 미7함대사령부, 주한미해군사령부는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 해군의 협조체계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협력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미 양국 해군 간의 건설적인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9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방한한 윌리엄 머즈 중장은 방한기간 중 주한미해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29일과 30일에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박한기 합참의장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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