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5 미국투자이민, 최소투자금 50만弗 내달 21일까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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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5 미국투자이민, 최소투자금 50만弗 내달 21일까지 적용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10.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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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미국 의회는 내년도 예산 미편성에 따른 셧다운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책으로 연장 결의안(Continuing Resolution)을 통과시켰으며 이에 EB-5프로그램(리저널센터프로그램)은 내달 21일까지 진행이 가능해졌다.

이후 EB-5프로그램은 최소투자금 90만불로 적용되며 신규 EB-5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의 효력 발효가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예비투자자들은 EB-5 프로젝트 선정과 자금출처 등 진행 여부를 고심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국이주 전문기업 나무이민의 박우진 전무는 “예비투자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자금출처(Source of Funds)’의 소명 절차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진행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변수에 직면할 수 있고 미 이민국 측에서 요구하는 ‘자금출처’ 소명 절차는 EB-5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자금에 ‘꼬리표를 다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미 EB-5 투자이민 진행을 결정한 예비투자자라면, 프로젝트 선정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자금출처 소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구상하는 절차에 돌입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EB-5 프로젝트 선정에 있어서는 리저널센터와 개발사의 과거실적, 프로젝트의 목적, 투자금의 상환 방식에 있어 적지 않은 차이가 존재하므로, 그 동안 상담을 진행해온 이주공사의 전문성을 믿고 프로젝트 선정을 서두를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나무이민은 예비투자자들의 원금상환 가능성 및 정식영주권(I-829 조건해지)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EB-5 투자금에 대해 1순위 담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와 EB-5 투자자에 대한 고용창출 조건이 각각 80%, 110% 초과 달성 완료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샌디에이고 오테이랜치(Otay Ranch)의 에스카야(Escaya) 단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친 홈페드(HomeFed)사가 추진 중이며, EB-5 투자금에 대해 1순위 담보를 제공하는 인 2,400세대 대규모 복합 주택단지 개발 프로젝트인 코타베라(Cota Vera)와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레저아일랜드개발청(TIDA)이 주도하며 역시 EB-5 투자금에 대해 1순위 부동산 담보를 제공하는 ‘트레저아일랜드-2(Treasure Island II)프로젝트’는 투자금 상환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예비투자자에게 적합한 프로젝트라 전했다.

또한 뉴올리언스 월드트레이드센터 건물을 5성급 럭셔리 레지던스와 호텔로 리모델링하는 ‘뉴올리언스 포시즌스(Four Seasons) 호텔 프로젝트’, 그리고 시애틀 다운타운 최고입지에서 진행중인 40층 높이의 주상복합 ‘더에머랄드(The Emerald) 프로젝트’는 각각 건설 공정 50%와 70%이상 진행이 되어 있고, 완공에 필요한 자본(개발사 지분 및 1순위 건설융자) 조달이 전액 진행되어 있다. 특히, 조건해지에 가장 중요한 고용창출 조건도 이미 80%(더에머랄드 110% 초과)이상 충족되어 있다.

나무이민은 프로젝트 선정과 자금출처 전략 및 해외이주자가 꼭 알아 두어야 할 한미세법 등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투자금 인상 전까지의 투자 타임라인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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