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중인 685개소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과 여름철 안전대책 보고

[시사매거진]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세월호 2주기를 즈음해 국가 전반의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각 종 사고를 미연해 방지하고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의를 개최했다고 진천군이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관련 실과소장이 참석해 각 분야별로 추진 중인 685개소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과 함께 여름철 안전대책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소를 찾아내 제보하는 안전신문고 홍보 체계 구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진단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문제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국비 확보 및 재난기금을 확보해 조치할 계획이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안전관리분야의 확대로 인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군민 스스로가 안전신고와 안전점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활 속의 안전위협요소 발견 즉시 군에 제보해 조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중 사회복지시설, 농업용저수지, 유통판매시설, 가스관련 시설, 교량, 대형건축물, 대형광고물 등의 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위생 등 각각의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해 실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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