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연합청년회 미래비전 토론회 개최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양성욱)가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뜻을 한데모으며 힘을 보태고 있다.
서귀포시연합청년회는 지난 20일 오후 서귀포칼호텔에서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연합청년회장단을 비롯해 청년회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미래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문화도시와 마을문화에서의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마을과 문화도시센터의 소통창구로서의 청년들의 역할을 모색하며 다양한 비전과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센터 거버넌스를 구축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고 있는 다양한 패널들이 참여해 열기를 띄었다.
행사를 주최한 양성욱 회장은 "문화도시 지정은 우리 서귀포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후세들에게 소중한 자원들을 물려줄 수있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하며 "반드시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있도록 청년회 차원에서의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디.
한편 문화도시 지정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국정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소관하고 있는 사업으로 12월 예비사업 추진 실적 평가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으로 지정이 되고 2020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최대 200억원을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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