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1인 가구와 소득 수준 증가로 렌탈 시장의 파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 가전제품은 물론 정수기,비데 등 생활에 밀접한 용품들을 실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전제품은 고가 제품으로 사후 관리가 어렵다. 이 때문에 단기 중고가전 렌탈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고릴라 렌탈’이 주목을 받고 있다.
10년 이상 된 경쟁력있는 중고업체들과 협력 중인 고릴라 렌탈은 1개월 단위로도 렌탈이 가능하며, 그이상 사용해도 반납과 AS비용까지 포함하면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냉장고와 세탁기는 실생활의 필수품이다. 고가제품을 목돈을 들여가면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비용 부담이 적은 중고 제품을 한번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중고라고 해도 생각보다 비용이 만만치 않고, 나중에 처리할 때가 더 큰 문제다.
개인간 중고거래를 이용해도 부피와 무게가 큰 냉장고, 세탁기는 배송비용까지 생각하면 남는 것도 거의 없고, 버리는 것마저 노력과 돈이 든다. 그러다 결국에는 울며 겨자먹기로 중고업자들에게 헐값 혹은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내놓아야 한다.
또한 중고 가전제품은 당연하지만 새 제품과 비교해서 고장률이 높다. 일반 중고업체에서 무상 AS기간은 평균적으로 3개월. 그 이후에 고장이 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하지만 고릴라 렌탈에서는 렌탈 기간동안 횟수에 관계없이 무상 AS가 진행된다. 특히 사소한 부분도 고객센터에 부담 없이 문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기간동안에는 걱정없다.
정인수 대표는 “우리 서비스는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아니다. 하지만 없으면 상당히 불편한 서비스다. 조금이라도 편리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 생활에 필요한 냉장고와 세탁기만을 전문적으로 렌탈을 취급하는 업체는 고릴라 렌탈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