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무등태권도·아동성장지원사업‘마음이(理)’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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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무등태권도·아동성장지원사업‘마음이(理)’진행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10.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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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예술 프로그램, 나눔인성교육, 사례관리 등 진행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무등태권도와 함께 마음이(理) 진행 (사진_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무등태권도와 함께 마음이(理) 진행 (사진_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광주서부 (센터장 정용진)는 무등태권도(관장 김희석)와 함께 아동성장지원사업‘마음이(理)’를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아동성장지원사업‘마음이(理)’는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 협의회와 함께‘태권도로 몸을 다스리고, 통합예술로 마음을 다스린다’라는 주제로 통합예술 프로그램, 나눔인성교육, 사례관리로 진행된다.

현재 무등태권도는 지난 4월부터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술과 놀이, 요리 등이 접목된 심리정서프로그램인 통합예술 프로그램 시범 기관으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통합예술 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및 자기표현력 향상을 위해 아동의 연령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일(토)에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5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 24명이 참여했으며, 신문지를 이용한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와 과자를 가지고 화분을 만들고 내 소망을 표현하는‘소망나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이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의 100%가 재참여 의사를 밝혔고, 매우만족 75%, 만족과 보통이 각각 12,5%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희석 무등태권도 관장은“평소 태권도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매체를 통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아동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표현하며 건강한 사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광주서부 센터장은 “아동성장지원사업은 통합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기표현력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나눔인성교육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시민이 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며, 또한 태권도장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도록 도울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하겠다 ”고 전했다.

아동성장지원사업은 광주 지역의 태권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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