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265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 대상 전투수영훈련 실시
-정예해군 되기 위해 비상이함훈련, 종합생존훈련 등 바다에 대한 자신감 및 생존능력 배양
-정예해군 되기 위해 비상이함훈련, 종합생존훈련 등 바다에 대한 자신감 및 생존능력 배양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성환) 기초군사교육단 부사관교육대대에서 훈련받고 있는 265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10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에 걸쳐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한다.
전투수영훈련을 통해 후보생들은 물에 대한 공포심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자신과 동료 간의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해상에서의 생존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특히, 훈련기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비상이함훈련’은 지상 5m 높이에서 수심 5m의 수중으로 뛰어내리는 훈련으로 유사시 함정에서 신속하게 탈출하고 바다 위에서 안전하게 생존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날 265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들은 ‘비상이함훈련’을 시작으로 영법훈련, 구명의 조작법, 구명정 탑승훈련 및 수난자 구조훈련, 종합생존훈련 등을 소화하며 전/평시 함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해상에서의 이함 및 안전사고의 위험개소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기초군사교육단장 이민구 대령은 “전투수영훈련을 통해 후보생들은 해군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초지식 습득과 수영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초군사교육단은 앞으로도 일전불사의 정신으로 무장된 최고의 해군 부사관을 양성하는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65기 부사관 후보생들은 11주간의 훈련기간을 모두 마친 11월 29일(금),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임관식을 통해 빛나는 해군하사 계급장을 달고 조국해양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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