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금파공업고등학교(교장 기금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제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제과직종 금메달(황교건 3년)과 은메달(박재성 3년) 통신망 분배기술 직종에서 장려상(황현서 3년, 김동현 2년)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월 광주지역 13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금파공고는 6개 직종에서 전 종목 입상 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개교 이래 처음으로 금메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14일 금파공고 문호관에서 열린 환영행사를 통해 김창현 이사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한 교사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참가 학생들과 동료, 후배 학생들과도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 제과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황교건 학생은 “제과분야에서 명장이 되고 싶어 특성화고에 진학한 게 오늘의 영광스런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학교의 지원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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