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스킨, 110kg 초고도비만 여성 위해 체중관리 전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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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스킨, 110kg 초고도비만 여성 위해 체중관리 전격 지원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10.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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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너스킨
사진제공=에너스킨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과체중으로 인한 따돌림으로 가수의 꿈을 포기한 110kg 초고도비만 남소현(26)씨의 체중관리 도전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비만은 역시 김용수 TV'에 업로드 된 "폭식으로 인해 초고도비만과 무릎 수술,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그녀를 위한 재활운동"이라는 해당 영상에는 현재 110kg에 남소현 씨의 사연이 담겨 있다.

남소현씨는 가수의 꿈을 갖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지원한 꿈 많은 소녀였다. 하지만 학창시절,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손가락질을 받아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게 되어 결국 초고도비만이 되어버렸고 과체중으로 인해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무릎 수술까지 받았다. 매번 다이어트에 도전하였으나, 악화된 무릎으로 인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악순환을 겪었다.

이 안타까운 사연에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에너스킨 코리아는 남소현씨를 전폭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에너스킨은 북미 NFL, MLB, NBA 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착용해 훈련하면서 그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무릎 관절로 고통을 겪고 있는 남소현씨에게 무릎 보호대인 니 슬리브를 포함하여 모든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에너스킨은 키네시오 테이핑, 스포츠 테이핑, 컴프레션웨어를 하나로 결합한 기능성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에너스킨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수 트레이너를 전담 트레이너로 붙여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 트레이너는 "정상체중 아니 피트니스 모델 수준의 몸을 완성시키겠다. 남소현씨를 60kg 이상 감량시켜 50kg대의 건강한 피트니스 모델같은 몸을 만드는 것이 저희 에너스킨의 목표다. 더 나아가 남소현씨가 포기한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고도비만 다이어트 전문 트레이너로 유명한 김용수 트레이너는 현재 리얼핏 이사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PT, 장안동PT, 휘경동PT, 프리랜서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그는 매해 수십 차례 TV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의 활동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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