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해외 유입 홍역환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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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해외 유입 홍역환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10.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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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역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최소 1회 이상 접종 권고
광양시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명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미지_광양시청)
광양시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명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미지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명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홍역 첫 발생 이후 10월 9일(수)까지 총 188명이 신고되었다. 주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해외 유입사례였으며, 우리시는 홍역 확진자가 없다. 

홍역 유행 지역을 여행하기 전에는 면역증거가 없다면 홍역 예방접종을 출국 전 최소 1회 이상 맞아야 하며, 해외여행 동안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해외여행 후에는 홍역 잠복기(7~21일) 동안 건강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광양시보건소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한다. 

광양시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명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미지_광양시청)
광양시보건소는 최근 해외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명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미지_광양시청)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국내에 홍역 환자가 유입된 후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 진료시 홍역 가능성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의심환자는 지체없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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