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는 "목포교도소는 10월 11일 목포교도소 대상자  168명을 대상으로 남성대상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남성대상교육은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목포교도소가 연계하여 목포교도소 수형자들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하여 가족간의 의사소통의 필요성, 상호존중하는 말하기와 효율적으로 듣기 등에 대해 알아보며 가족간의 의사소통 방법과 가정 안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는 “강의를 통해 가족간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어떤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참 좋은시간이었습니다. 가정에 돌아가면 실천해 볼 계획입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혜정 센터장은 “목포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수형자들에게도 복합적 인성교육이 필요하고, 가족 관계 회복 및 치유 등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건강한 가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 것이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모든 가정에서 남성의 역할이 제대로 확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