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사매거진]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15년 8월에 개소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홍보 및 캠페인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4월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도단위 기념행사에 참여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마음나눔 희망공작소’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홍보 부스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신체건강과 더불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정신건강 퀴즈 풀기, 자신과 이웃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글귀 나눔 등의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앞으로는 상주상무 프로축구 홈경기시에도 지속적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종섭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지역민들이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 할 때 마음편히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의 문턱을 낮추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 우울, 자살위기 등에 대한 검사 및 상담을 원하는 지역민은 상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전화(☎536-0668)나 사이버 상담(http://sangjumind.org)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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