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지난 3월 말부터「민원전화 바로연결 서비스(HAPPY콜)」를 실시해 빠른 민원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창군이 밝혔다.

군은 전 직원에 담당자업무가 표기된 행정전화번호부를 공유하고, 어떤 직원이 전화를 받더라도 전화번호부를 확인하여 한 번에 담당자를 연결해 줄 수 있도록 해 군민의 다양한 민원상담에 대해 조금 더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주민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민원전화 바로연결 서비스(HAPPY콜)」는 정부3.0에 기반한 종합민원과 민원시책으로, 민원인의 전화연결 횟수를 줄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자 고안한 서비스이다.

특히, 타 부서 업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유로 몇 번씩 전화를 연결해 상담민원 내용을 민원인이 두 번, 세 번 설명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곧 서비스 만족도 조사 시 저평가되는 요인이었다.

민원인 김모씨는 “주택신축 관련 문의사항이 있어 전화했는데 해당 부서에 바로 연결돼 금방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불편·궁금 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군으로 전화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