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중소기업의 몸부림은 치열하다. 특히 건설관련 업계의 경우 규모가 작은 업체가 자생하기란‘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그 자체다. 재벌기업이 달려들면 안될 것이 없는 우리 재계의 풍속도에서 이들과 당당히 상대해‘작은 고추’의 매운맛을 보여주는 업체를 찾기란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것처럼 쉽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에이원종합건설(www.aonecon.co.kr/대표 박석홍)은 무리하게 수주 규모를 늘리는 등 양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져 기업가치를 높임으로써 재벌과 겨루는‘작지만 강한 기업’의 표본이다. 최고급 주거공간을 표방하며 주택시장에서 독보적인 철옹성을 구축한 에이원종합건설, 전세계가 하나로 통합된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초우량기업의 성장비결과 그 특별한 경쟁력의 노하우를 들여다본다.
건설업계 떠오르는 초우량기업 ‘에이원’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말까지 부도를 낸 일반건설업체는 109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개사 보다 186.8%, 지난해 1년간의 47개사 보다 131.9% 증가했다.
부동산시장 안정을 내세워 정부가 잇달아 부동산시장 규제대책을 강화하자 우려했던 건설업계 경영난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 “돈줄 조이고 분양도 안 되는데 규제는 많고..”이처럼 주택건설업계가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진 상황에서 외형이나 브랜드가 아닌 내실경영의 본보기를 보이며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는 업체가 있다. 에이원종합건설(주)이 그 주인공.
지난 2002년 성서 메가타운 건설을 시작으로 에이원종합건설은 서울을 중심으로 성남시와 일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단지를 조성, 상가건설 및 분양 등 부동산설계, 건설, 부동산개발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우량 종합건설기업이다.
“이제 에이원은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비록 짧은 이력의 건설사이지만 그간 신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건축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에이원과 관계한 모든 사람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이원은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좇지 않습니다. 잠깐 반짝하는 기업이 아닌, 영원히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항상 새기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연간신규사업 물량 계획을 책정해놓고 있다”는 에이원종합건설(주) 박석홍 대표는 “세심한 노력은 결국 나중에 시세로 반영되게 마련이며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건물을 지을 때 보이지 않는 곳에 더욱 신경을 쓴다”는 그는 최고급 자재만을 엄선해 사용한 고급 상가를 시장에 내놓으며 자체 브랜드를 구축했다. 콘크리트 속에 있는 배관이나 설비가 곧 건물의 “혈관”이라고 강조하는 박 대표는 “탁월한 위치선정과 설비 및 평면을 무기로 입주 후 주변 건물들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도록 한 것이 에이원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그 만큼 에이원의 모든 것들은 고급을 지향한다. 건설건축시장에서 순간의 화려함보다는 천년 후에도 길이 남을 건설의 맥을 이어가겠다는 에이원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품질최고주의’굵직굵직한 대형 프로젝트 완벽 수행
에이원종합건설(주)은 그동안 세계적인 기술력과 미래를 예측하는 백년대계의 건축사업으로 업계발전을 선도해오고 있다. 21세기 건축문화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아름답고 편한 미래를 창조하는 에이원종합건설’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품질 최우선’의 종합건설회사를 지향해 오고 있다. 설립 이후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에이원은 용지 매입에서 시공, 분양, 입주관리까지 가장 우수한 품질의 건축공간을 열어가고 있다.
단순 시공사 영역에서 벗어나, 동종업계 대비 자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기획 및 마케팅에서 컨설팅, 그리고 개발에 이르기까지 종합건설사로서의 핵심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구성하면서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국과학기술연합회, 대전정부 종합청사 등 굵직굵직한 공공업무시설에서부터 마포 이화아파트, 용인 금강프라자, 수원 세롬 프라자 등의 근린 시설과 영등포 롯데 백화점, 이태원 삼미비바 백화점, 수원 애경민자역사, 분당 청구 블루힐 백화점 등의 백화점과 쇼핑센터, 울산 철도역사, 부평지하철 신축, 일산 화정역신축, 산본 역사, 방화 차량기지 및 천안 고속도로 역사 등의 철도시설과 부천의 상동 메가플러스, 금강오피스텔, 센스빌 및 화천 파로호 일조 패밀리타운, 시흥의 금강프라자, 봉천동의 삼성프라자, 일산의 마두프라자 및 수원의 권선프라자와 메탄의 새롬프라자, 중개동의 새롬스타빌, 상도동의 에이프러스프라자, 수원의 매가 플러스 2·3차 등 설계 및 신축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현재도 20여개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에 있다. 아울러 신규개발 사업추진과 기존의 영역을 다지는 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해가고 있는 것에서 에이원건설의 땀과 노력을 접할 수 있다.
“에이원종합건설은 건축물 ‘품질최고주의’를 선언하고 가격공세보다는 품질을 앞세우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기존의 부동산개발 회사들이 범했던 과오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해 무턱대고 가격만 올릴 것이 아니라 자재의 사용부터 차별화를 꾀하고 고품질의 제품으로 승부할 생각입니다.”
에이원의 박 대표는 과거 한두 사람의 주먹구구식 계획으로 진행되었던 부동산 개발은 이제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자체판단하고 있다.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보 수집으로 쉽고 안전하게 부동산을 개발하고 컨설팅해 주는 기업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는 것.
때문에 에이원은 박석홍 대표를 중심으로 현장감각이 뛰어난 전문가들을 채용해 시대감각에 맞는 역동적인 기업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기업시스템 변화, 대대적인 사업투자, 교육 내용과 환경변화, 연구활동 활성화 등을 숨가쁘게 진행시키고 있다.
“내가 장사하고 싶은 땅만 판다”
사업기획, 설계, 시공 등의 3박자를 맞춘 기술력만이 건설경쟁력의 잣대라는 것은 상식이다.
최고 품질의 자재사용으로 주변 아파트나 상가시세와 비교하여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고,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품질을 인정하고 있다 는 증거이다.
에이원건설이 주택과 상가시장에서 차별화 된 독보적 경쟁력을 구축한 데는 박 대표의 공이 크다. 수주 경쟁에서도 그는 다른 건설회사의 CEO와는 달리 직접 발로 뛰어다닌다. 또한 박 대표는 직원이나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해가며 야무지게 현장을 꼼꼼히 챙기는 바람에 야전사령관이라고 불릴 정도다. “발로 뛴 만큼 고객의 요구 사항을 미리 파악해 해결한다”는 자신감과 믿음 때문이다.
“투자자들의 재산목록 1호인 주택이나 상가를 대충지어 파는 것은 큰 죄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저희 에이원은‘단 한 채를 지어도 내가 사고 싶은 건물을 짓겠다’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진행시켜나갈 것입니다.”
“분양 당시보다 늘 입주한 뒤를 생각한다”고 입버릇처럼 반복하는 박 대표는 아파트나 상가의 가치는 투자해본 투자자나 소비자의 판단과 입소문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 때문에 그는 입주한 뒤에도 뜯어고칠 필요가 없는 건물을 짓는데 골몰한다. 유난히 골조와 설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수도관이나 난방배관 등은 기존 건축물에 쓰이는 자재보다 2∼3배 가량 비싼 내구성있는 양질의 자재만을 고집한다.
이런 박 대표의 기업정신은 국내의 동종업계에 적지 않은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입지선정에서부터 시공 및 분양에 이르기까지 정말 “내가 장사하고 싶은 땅만 판다”는 생각으로 순간적인 이윤을 좇아 비전없는 부동산은 개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해오고 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지방 대도시에도 상가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부의 연이은 집값 안정 대책으로 아파트 시장은 침체돼 있어요. 이를 대신해 투자수요가 상가로 몰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죠.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만한 대체사업은 존재하지 않아요. 특히 상가는 실물경기상승세가 허리를 넘어서면 각광받는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소득이 늘어나 소비증가로 이어지죠. 소비가 늘면 매출 확대와 월세, 권리금 인상으로 나타나 결국 상가의 시장가치가 크게 오르게 됩니다.”
박 대표는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임대료가 큰 폭 오른 것도 상가투자를 유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하면서 세입자 권리가 그만큼 인정돼 상가투자의 안정성이 높아져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상가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급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복합테마쇼핑몰은 독점상권보장으로 고정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퇴직자나 주부 등 임대소득자들에게는 최고 인기상품이라고 진단한다.
투자 신대륙 판타지아를 주목하라!
- 국내 최대·최고의 복합테마 쇼핑몰
이런 가운데 최근 에이원에서는 평택시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테마 쇼핑몰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에이원이 야심차게 내놓은 복합테마 쇼핑몰인 ‘판타지아’가 들어서는 평택은 2004년 개통 예정인 수원-평택-천안간 전철을 통해 투자 신대륙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판타지아는 그 중에서도 평택 최대의 상권으로 꼽히는 구 평택시청 자리에 입지해 투자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더욱이 경기도 평택시는 과밀화된 수도권에 포함되어 그 동안 발전이 제한되어 왔던 곳으로 이렇다할 거점 쇼핑문화 센터가 없었던 점을 고려해볼 때, 폭발적인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에이원의 자체 브랜드인 ‘판타지아’는 이전의 쇼핑몰 개념 대신 원스톱 복합 테마쇼핑몰이라는 컨셉이 새롭게 도입돼 단순 상가에서 탈피, 위락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소비 및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상가라 할 수 있다. 유동인구와 부대시설, 편의시설 등 최고의 투자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
“‘판타지아’는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른 환금성, 매매가 상승에 따른 투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부동산 투자상품 중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시공사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점포가 다양해 장기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수원-평택-천안간 전철 개통을 통해 평택은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죠. 서울과 대전이 직접 연결되어 광범위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택인근지역과 연결되는 고속·시외버스노선이 운행중에 있어 대중교통편이 편리한 장점을 지닌 최상의 투자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는 “상가투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주변여건을 꼼꼼히 살펴보면 입지와 상권 형성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인구가 많이 몰려있어 수요층이 탄탄한 도심이나 교통의 흐름에 따라 유동인구와 고정 소비고객을 맞을 수 있는 역세권 상가는 투자의 실패를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아무리 새로 지은 번듯한 쇼핑몰상가라도 시설의 차별성이 없거나 규모가 작다면 상가를 찾는 고객은 한계에 부닥치기 쉽다는 게 박 대표의 생각이다. 즉 그 지역 내 규모가 가장 큰 대표 상가(랜드마크)나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업종을 고루 갖춘 복합상가는 다른 구태의연한 상가와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
“이런 면에서 본다면‘판타지아’는 고품격의 건축 디자인과 최적의 원스톱 쇼핑공간을 갖춘 평택의 대표적 랜드마크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특히 평택에서는 최초로 1800여석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8개관 입점이 확정돼 신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영상 엔터테인먼트 공간 탄생을 예고하고 있죠.”
박 대표는 “갈수록 다양화되는 고객의 욕구에 발맞춰 여가의 한 부분으로 자리할 수 있는 쇼핑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판타지아는 최첨단 설비와 고급 인테리어로 현대적 감각이 먹히는 복합테마상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기획·설계·시공 3박자
조화 … 최고의 경쟁력
이처럼 에이원종합건설의 박 대표는 작은 규모임에도 ‘업계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그 고집스러운 당당함으로 ‘건설환경의 미래를 개척하여 세계를 생각하는 초일류 기업정신’을 만들어 내고 있다.
초고속 정보통신체계 구축을 기본으로 한 환경친화적인 주거공간 제공과 최고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입주자의 재산가치를 최대한 충족시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에이원건설의 가장 큰 경쟁력은 탄탄한 자금력. 건설업에 필수적인 조건인 튼튼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어 신속한 자금 투입과 원활한 사업진행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에이원종합건설은 기존의 방만하고 비대한 대형 건설사와는 차별된,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전략을 펼쳐 최적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맡겨진 프로젝트를 100% 이상 성공시키는 중견 주택건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에이원의 사람들을 만나면 꼭 듣는 말이 있다. “에이원을 만나면 최상의 건축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것. 이는 ‘건실하고 투명한 기업정신으로 고객을 위한 건축을 만들겠다는 에이원의 또다른 의지다. 또 항상 고객의 욕구변화 미리 내다보고 신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 것도 에이원의 브랜드 이미지를 ‘신선함’과 연결하는 데 큰 몫을 했다. 고객마케팅도 지속적인 미래가치를 접목시켰다. 단기적ㆍ일회성 대상이 아니라 개별 고객들이 에이원의 ‘영원한 고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이런 노력들은 에이원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에이원의 자존심은 그 외 곳곳에서 묻어난다. 아파트를 비롯한 모든 공사에 있어서 완벽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보다 우수한 부동산 개발을 위해 기술개발, 설계 및 조직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최근 에이원은 글로벌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돌입했다.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계획 아래 부동산 개발 및 관리, 경영 등 각 부문에서 국제수준의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또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기존 시장은 물론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전국의 모든 부동산에 대한 개발역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에이원종합건설은 부정과 비리, 사고 등으로 얼룩져 있는 건설산업의 현 주소에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며 “건설명가”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