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창원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영역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 마련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을 확보코자 ‘2016년 상반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과 기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아 4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자원봉사센터 3개소별 지역 및 수요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냅킨아트, 네일아트, 생활소품공예, 리본공예,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총 7개 프로그램이 센터별 3-4개 과정으로 개설·운영되며, 교육 마지막 날은 경로당,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 함으로써 이론 및 실습교육의 병행을 통해 봉사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갖출 수 있고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486명이 수료, 이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행사 및 자원봉사 관련행사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경희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전문교육 이수와 더불어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자원봉사센터 3개소(창원지역☎225-3854, 마산지역☎225-3856, 진해지역☎225-38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