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지난 7일 대전 호텔ICC에서 친환경농식품 산업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2016년 상반기 친환경농식품 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이는 농식품부가 지난 3월 10일 발표한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2016∼2020년) 계획의 분야별 세부과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 공무원생산자단체관련업계연구기관 등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친환경농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가공외식, 유통, 인증 등 각 분야별 성공사례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향후 5개년 계획을 통한 성과 창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외식산업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학사농장 사례, 생산자단체 중심의 산지유통조직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유통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충남경제사업단 사례, 올가홀푸드초록마을 등 유기농식품 전문업체 담당 컨설팅업체의 성공 스토리 등을 통해 판로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가에 해법을 제시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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