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과 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학습클리닉’과 ‘두드림’ 프로그램을 동시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5곳의 신청을 받아 상·하반기로 나눠 지난 3월 말부터 두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했다.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학습클리닉’프로그램은 학습동기·주의집중·시험불안조절·자기관리 등의 다양한 학습전략을 내용으로 대상 청소년들이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두드림’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경제교육, 직업의 세계, 풍선아트 등 꿈·경제·직업을 내용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명료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진로결정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 자립의욕을 북돋을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학습과 진로·직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지원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