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승씨앤에스검사(주)는 건설공사를 통하여 만들어진 구조물 및 도로, 철도, 항만, 댐, 터널, 건축물 등 공공의 이용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이나 시설물 기능 및 성능 저하, 상태 등을 외관조사, 콘크리트 품질시험, 강재 품질시험, 지표, 지질 지반조사, 내하력 조사 등을 수행한다.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변한다 할 만큼, 지금 우리네 사회는 나날이 엄청난 개발을 거듭하고 있다. 고층 건물과 교량, 터널 등의 인공구조물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고, 그 규모 또한 날로 대형화되어 가고 있다. 말 그대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대형 구조물 속에서 우리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을 분명히 느끼며 사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 것인가.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성수대교가 내려앉아도 심각성의 언급은 그 때 뿐.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대비하라고 소리높이는 것도 한계가 있다. 안전은 모두의 문제이지만, 모두가 안전에 적극적인 것이 아니며, 그러기엔 다변화된 사회의 역할이 과중한 것이 현실이다.
세상 모두가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지난 1995년 설립된 미승씨앤에스검사(주)는 건설교통부 안전진단 전문 지정 업체이며, 엔지니어링 기술 진흥법 응용이학의 비파괴시험분야에 대한 등록을 하고 시설물 유지 및 보수공사를 시행하기도 하는, 진단?시험?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문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미승씨앤에스검사(주)는 건설공사를 통하여 만들어진 구조물 및 도로, 철도, 항만, 댐, 터널, 건축물 등 공공의 이용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이나 시설물 기능 및 성능 저하, 상태 등을 외관조사, 콘크리트 품질시험, 강재 품질시험, 지표, 지질 지반조사, 내하력 조사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신속 정확하게 구조물을 검사?평가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하여 재해 및 재난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또한 시설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을 보완, 보전케 함으로써 시설물의 효용력을 증진시킴과 더불어 과학적 유지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하여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처럼 구조상 유지?관리에 있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물에 대하여 전반적인 검사와 관리를 수행하는 미승씨앤에스검사(주)는 단지 사고 이후의 감식만을 책임지는 기업이 아니다. 그보다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구조물의 유지 및 관리를 책임지면서 사고를 예방하는 일에 앞장서는 기업이라 말하는 것이 더 옳다. 기업의 목적이 최대 이윤을 창출하는 데에 있지만, 그 이윤이라는 것은 결코 물질적인 것만을 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불가피하게 여러 입장들이 얽히게 되는 안전진단 업계에서 미승이 가장 고객의 믿음을 얻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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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 대표는 그동안 국내 기술기반이 충분치 않아 해외 수입 장비에 의존했던 현실이 안타까워, 직원들이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
해외 수출길 열어 세계적인 성장을 예감하다
미승씨앤에스검사(주)는 안전검사를 수행하면서 안전검사용 장비를 직접 제작?판매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국내 10위권 안에 드는 안전 진단 업체이다. 특히 62명의 직원 중 절반이 석?박사 출신 인력이라는 것은 미승씨앤에스검사(주)의 기술력이 업계에서도 우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하겠다. 그래서 진단 및 검사 업무에만 주력하는 형태의 정체된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고 연구함으로써 꾸준한 발전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미승에서 개발하여 국내 교량, 항만, 건물 등의 안전을 점검하는데 사용돼 온 ITS-2007 등의 장비는 계측 거리가 3.5m에 달하여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이 장비는 지하층에 타설된 모든 콘크리트의 강도를 컴퓨터에서 자동적으로 계산 할 수 있어 종래의 방법인 깊은 심도까지 보링하여 샘플을 채취 후 파괴 검사하는 방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다. 즉, 결함 부위 혹은 의심 부분에 대하여 파괴 시험을 실시하지 않으므로 많은 비용을 절감 할 수 있게 되었다. 미승이 개발한 이 장비는 인천대교, 마창대교, 광안대교 등 국내 각 건설 현장에서 기초부분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용으로 사용되어 교량 및 건축구조물 등의 완공 후에도 지속적인 안전성 유지가 가능하여 그 성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국내 기반이 부족해 수입에 의존해왔던 건설 현장의 품질 관리 및 안전 진단에 필요한 장비 5종을 개발하여 미국, 중국, EU 등 3개 지역에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렇게 해외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미승씨앤에스검사(주)는 본격적으로 수출에도 나서 오히려 수입하던 프랑스 등에 역 수출을 시도 하고 계속하여 북미, 중미, 남미, 동남아 등에 수출 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그간 꾸준히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많은 구조물들을 진단함으로써 취득한 기술 경험을 토대로 분석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말하는 김승 대표는 그동안 국내 기술기반이 충분치 않아 해외 수입 장비에 의존했던 현실이 안타까워, 직원들이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기업인의 가장 큰 책무는 기업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다. 우리는 안전진단 전문 업체이니, 나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안전진단 책무를 정직하게 이행하는 것이 사회에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는 김승 대표를 통해 미승씨앤에스검사(주)와 같은 기업이 있는 한, 향후 국내 건설 현장에는 한치의 부실 요소도 없을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