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성공하는 FP보다, 고객을 위하는 FP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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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성공하는 FP보다, 고객을 위하는 FP 원해
  • 이준호 기자
  • 승인 2008.08.08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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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사랑을 담고 고객과 가정을 위해 행복의 꿈을 키워나가야

   
▲ 자신의 부족함을 알기에 더욱 열심히 노력해온 박영선 FP는 ‘주어진 삶에 충실해야 한다’는 신념과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그녀는 FP로서 가장 중요시 되는 덕목으로 ‘개인의 마인드’를 꼽는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기에 더욱 열심히 노력해온 교보생명의 박영선 FP는 주변 사람들에게 소금과도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주어진 삶에 충실해야 한다’는 신념과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그녀는 FP로서 가장 중요시 되는 덕목으로 ‘개인의 마인드’를 꼽는다. 즉, 마음가짐은 스스로를 경영하는 기본이며, 자기 자신을 지켜가기 위한 준비라는 것이다. 본인 역시도 매일 새벽 누구보다도 일찍 일어나 명상과 독서의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매일 새벽 독서를 즐긴다는 박영선 FP는 “요즘 교보생명의 김승억 부사장님이 쓰신 ‘희망과 역전의 리더 요셉’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힘든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최고의 민족으로 이끈 요셉의 리더십에 대한 내용인데,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희생과 봉사에 대한 교훈을 얻고, 책을 덮을 땐 그 어느 순간보다도 행복과 평안을 느끼게 됩니다”라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보인 그녀는 자신만의 ‘행복 충전비법’을 말해 주었다.

고객은 인연으로 맺여진 가족
고객에게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과 준비를 하고 진정으로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되물으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박영선 FP.
처음 교보생명에 입사하여 FP의 사명감과 FP Ship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FP 이상의 꿈을 꾸며, FP로서 가야할 길, FP로서 알아야 할 모든 것에 대한 배움과 경험에 매진하였던 박영선 FP는 그것만이 고객을 위한 FP인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면 만난 고객들은 성공하는 FP가 아닌 고객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FP를 원한다는 사실과 함께 그것이 진정한 고객을 위한 FP로 나아가는 길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컨설턴트는 고객에 대한 진정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고객을 내 가족 이상으로 생각하고 챙겨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고객이 처한 상황에 따라 저 역시도 희비가 교차되는 경험에 마음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라고 말하는 그녀는 언제부터인가 고객과의 만남을 준비할 때에는 의식적으로 백지를 펼쳐놓고 면담을 할 고객의 가정에 꼭 이루어야할 재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건강과 아이들의 미래,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적어 내려가며 상담을 통해 고객의 가정에 크고 튼튼한 미래를 준비하는 울타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글을 쓰며, ‘이제는 자신이 축복해야 할 소중한 사람’으로 가슴에 담는 다고 한다.
이런 마음 가짐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해 항상 준비된 모습을 갖추고 싶었던 그녀는 자신의 이해관계를 떠나 세대별 차트를 만들어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교보생명의 보험뿐만 아니라 타사의 보험까지 모두 분석하여 비치해 두고 고객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달려가 고객에게 명확하고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늘 준비하는 마을을 습관화하고 있다. 그녀의 이런 고객을 위한 마인드와 준비성은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모든 컨설턴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박영선 FP는 “가까운 미래에는 1인 CEO가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올해에는 MDRT 실적의 3배에 이르는 성적을 올려야 가능한 COT를 목표로 지금보다 더 노력할 것과 교보인의 자랑인 리더스클럽 회원도 계속 달성해 회사에서 지원하는 ‘MBA 과정’까지 멋지게 마친 후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고, 조언하는 컨설턴트로 끊임없이 변신하겠다고 다짐해 본다.

어머니로, 컨설턴트로 살아가는 이야기
보험 일을 시작하기 전 박영선 FP의 머릿속에는 온통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고 한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과거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미새’와 같이 모든 것을 입에 넣어주는 엄마의 모습이었고 회고하는 그녀는 이젠 아이들에게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직접 보여주고, 실천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매일 아침을 시작하면서 제일먼저 아이들의 스케줄을 짜고, 남편과 아이들을 위한 아침식탁을 차리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았던 박영선 FP. 지금도 일을 하면서 고객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그녀에게 가족은 언제나 소중한 존재이다. 기자와의 인터뷰 중에도 그녀의 가족에 대한 사랑은 묻어나왔다. “선화예고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큰딸은 열 마디의 말보다 가슴속에 울리는 진한 사랑과 감사로 저의 자리를 더욱 귀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다재다능한 둘째 딸아이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특히 수학을 잘하는데, 요즘처럼 무더운 날에도 즐겁게 공부하며 생명 공학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셋째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를 엄마를 위해 준비 할 줄 아는 멋진 녀석입니다”라며 아이들 자랑을 끝도 없이 쏟아내는 박영선 FP는 이른 새벽 책을 펼쳐들기 전 아이들의 머리맡에서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엄마가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에서 행복을 이룬다고 전했다. 기자 역시도 그녀의 그런 모습에서 ‘사랑은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해 본다.
남편에게는 멋진 아내로, 아이들에게는 귀하고 소중한 엄마로서 인정받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며, 자신의 일에 대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 박영선 FP는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관련 서적은 물론 뉴스와 인터넷을 통해 경제지식에 대한 공부를 철저히 해 고객들이 다른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보다 더욱더 탁월한 컨설팅의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재무설계란 돈을 모으는 방식이 아니라 돈이 필요한 목적과 그 돈이 필요한 때를 먼저 정하고, 기대수익률이 달성 가능한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으로서 인생 전반에 걸쳐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자본시장 통합법이 2009년 시행되면 거의 금융권의 장벽이 사라져서 보험회사, 증권회사, 은행 간의 Financial Planner에 의한 컨설팅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렇다면 상품이나 소속업체보다는 재무컨설턴트의 능력이나 전문성에 따라 만족도가 틀려지게 될 것이다. 또한 자본시장 통합시행을 앞두고 전문 지식과 컨설팅 능력을 겸비하고, 전문가의 위상으로 스스로를 발전시킨다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박영선 FP는 말한다. 더불어 “가까운 미래에는 1인 CEO가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올해에는 MDRT 실적의 3배에 이르는 COT를 목표로 지금보다 더 노력할 것과 교보인의 자랑인 리더스클럽 회원도 계속 달성해 회사에서 지원하는 ‘MBA 과정’까지 멋지게 마친 후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고, 조언하는 컨설턴트로 끊임없이 변신하겠다고 다짐해 본다.

교보생명 박영선 FP 프로필

■ 자격 취득 현황
2003년 교보생명 입사 / 2004년 변액보험판매 자격증 취득 / 2005년 간접투자 판매사 자격증 취득 / 2007년 AFPK 자격증 취득

■ 수상 경력
교보생명 중부지역 리더스클럽 8회 수상 / MDRT 정회원 / MDRT 분과 위원장 / 교보생명 리더스클럽 회원 / 고객만족 FP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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