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지난 4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제7회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남해군이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10명의 위원들에게 박영일 군수가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제7회 김만중문학상 운영일정 등 전반 사항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올해 시상인원과 시상금, 응모기간, 발표일자와 시상일자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
또 심사위원 위촉에 대한 기간과 응모자의 작품 선공개 금지 방안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영일 군수는 “남해로 유배를 와 주옥같은 문학작품을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김만중문학상이 지정돼 올해로 7회째 개최된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지닌 위원들께서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김만중문학상은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 간 작품응모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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