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품과 같은 편안한 환경의 주거 공간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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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품과 같은 편안한 환경의 주거 공간 창조
  • 이준호 기자
  • 승인 2008.08.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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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건축공간을 선보이며 국내 건축문화 선진화에 기여

   
▲ 노경자 대표는 여성경영인으로서 섬세하고 꼼꼼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건설 활동에서의 안전경영이야 말로 인간의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975년 태광기업사를 창업하여 85년 영진기업사로 사세확장을 하며, 2001년 문진종합건설을 설립하여 전문도장, 실내건축공사, 모델하우스, 시설물 유지·관리, 디스플레이, 창호·철물제작 등 30년 전통의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공서 공사, 병원 공사 및 아파트 공사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최고의 품질을 창출하기 위해 최신의 장비와 고급인력을 구성해 안전제일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에 임하고 있다. 영진기업사(노경자 대표)는 그간의 건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03년 국무총리상(우수경제인상), 2007년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노경자 대표는 여성경영인으로서 섬세하고 꼼꼼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건설 활동에서의 안전경영이야 말로 인간의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경영의사 결정시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안전개선과 예방활동에 전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무재해 근무환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직까지 건설 산업은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 노경자 대표는 처음 여성으로서 건축업을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그녀의 성공 여부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이 받았다. 하지만 ‘하면 된다’라는 정신을 가지고 험난한 여건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추진력으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할 때 성공을 일궈내며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철의 여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노경자 대표의 이런 모습은 새벽 칼바람을 가르며 건축현장에서 자식과도 같은 인부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사현장에서 인부들의 땀에 대한 결실과 그들의 열정을 함께 공유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터무니없는 공사 일정 속에서 열정을 불사르며, 어떠한 난공사라 하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공사기간을 확실하게 맞추는 프로정신으로 미친 듯이 일에 매달렸고, 공사 또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며 그 속에서 재미와 보람을 찾았다고 한다. “만약 누군가 다시 건축 일을 하실 겁니까?”라고 물어본다면 “그렇다” 대답할 것이라는 노경자 대표의 모습에서 성공과 행복에 대한 비밀을 찾을 수 있었다.
노경자 대표는 “내년의 건설주수는 올해보다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민간부문의 약세가 두드러질 것이어서 업계의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 할 것입니다”라며 건설 산업에 대한 어려움을 전하면서도 “하지만 영진기업사는 34여 년의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 기획, 설계 및 시공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문화를 리드하고 있다”며 최고의 품질 제공은 물론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완벽히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의 제공자로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영진기업사는 건축업에만 만족하지 않고,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종합건설회사로의 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초우량기업으로서 해외진출 건설회사로 우뚝 설 그날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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