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현실로 바꿔 세계를 놀라게 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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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현실로 바꿔 세계를 놀라게 한 기업
  • 김은예 기자
  • 승인 2008.08.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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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품질, 정직한 기업 경영으로 고객 만족 실현

   
▲ 차훈덕 대표님 인물사진

친환경 제품, 무동판 비닐 인쇄기
기존 그라비아 인쇄 방식은 동판제작과정(부식)에서 환경오염물질의 배출하고, 오염원을 배출하는 유기용제 잉크의 사용으로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엄격한 환경관련 시설규제를 받고 있다. 또한 동판제작 비용이 최소 10만원 이상 하고 기기의 대형화에 따른 부대비용 증가 등 고비용의 문제가 따른다. 이에 (주)프린트밸리(
www.printvalley.com/차훈덕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고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 환경친화적 무동판 비닐인쇄기를 개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무동판 비닐인쇄기는 무기용제잉크(UV ink)를 사용함으로 기존 그라비아 인쇄 방식이 환경에 역행하던 문제를 해결하고 동판제작에 대한 비용부담을 없앴으며 설비의 소형화를 이루어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존에 동판 제작 등으로 소요되었던 공정이 없어 당일 제작 및 납품이 가능하며, 주문 시 마다 디자인을 바꿀 수 있고,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비닐업계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차훈덕 대표는 “그동안 환경을 위해 비닐소재 자체는 친환경 제품으로 계속 개발이 되어 왔고 현재는 단가를 조절하는 시기에 와 있습니다. 그러나 인쇄 방법에서 친환경으로 가기 위해 비닐인쇄업계는 잉크의 수성화 개발에 집중적으로 했지만 10여 년이 넘은 지금도 개발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국내 잉크 전문회사와 공동 개발하여 비닐 인쇄에 맞는 UV잉크를 개발하였습니다”라며 세계 최초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로써 (주)프린트밸리는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을 원천 차단하게 되었다.

   
▲ 무동판 비닐인쇄기는 무기용제잉크(UV ink)를 사용함으로 기존 그라비아 인쇄 방식이 환경에 역행하던 문제를 해결하고 동판제작에 대한 비용부담을 없앴으며 설비의 소형화를 이루어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 최초라는 자부심으로 세계 최고에 도전
2003년 처음 설립된 벤처기업 (주)프린트밸리는 비닐인쇄시스템으로 2004년 과학기술부로부터 KT 마크 인증을 받았으며 2005년 ISO 9001 인증 획득, 2007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수행 완료, 2008년 초기사업화투자기업선정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3억원을 출자 받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장해 왔다.
차훈덕 대표는 올해 안으로 인쇄기 개발을 완료해 양산체제를 갖춘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8월 말 까지 개발을 끝내고 인쇄 품질 테스트, 인쇄 교육, 마켓팅 등의 계획수립을 완료하여 9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경쟁력을 갖춰 2009년 하반기부터는 해외 수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으로 “우리의 목표는 유럽이나 미국의 그라비아 업체에 우리 인쇄기를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동판 비닐 인쇄기는 동판제작설비등 주변기기에 대한 부담을 줄여 단독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며 해외 수출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우리 회사는 세계 최초이면서 유일한 무공해?무동판 비닐 인쇄 기술과 환경과 다품종소량생산을 요구하는 외부환경 등의 기회를 통하여 세계에서 최고의 인쇄기 개발업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말한 차훈덕 대표의 다짐은 5년 이라는 단시간 내에 기술력 하나로 지금까지 성장해 온 (주)프린트밸리가 무동판 비닐 인쇄기를 통해 세계 최고에 서는 날을 기대케 했다.

INTERVIEW  I  (주)프린트밸리 차훈덕 대표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회사를 만들겠다”

직원들을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을 한다. 직원들이 믿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신뢰를 구축하며 고객에게는 최고의 품질과 납기 준수로 정직하고 당당한 사업을 할 것이다. 직원들 각자는 살아온 환경이 다르지만 내가 제시한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직원들에게는 그에 맞는 보상으로 보답할 것이다. 직원들에게 작은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앞으로는 직원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 연수도 많이 보낼 예정이다.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하고 경제적으로 고통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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