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울산광역시의회 정치락 의원이 호계매곡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제2호계초등학교 신설 승인을 할 경우, 공동주택 입주시기인 내년 11월경에 맞춰 개교 가능여부에 대해 "우리 교육청에서는 호계매곡지구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초등학생 배치를 위해 제2호계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설립 승인 절차에 따라 오는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제2호계초등학교 설립계획을 교육부로 제출했으나, 지난해 3차례의 중앙투자심사 결과 '학교설립을 재검토하고 인근 학교 분산 배치'토록 판정이 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지난 3월 10일 교육부로 보완 제출한 자료에는 공사기간 등 학교설립 일정상 부득이하게 2018년 9월로 제2호계초등학교 설립계획을 변경해 제출했으며, 공동주택 입주 후부터 학교 개교 전까지는 인근 학교 여유교실 등을 통한 학생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향후 구체적인 추진일정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는 사항으로 신중한 검토를 통해 학생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적격 판정을 위해 학교설립 필요성을 보완하고, 교육부 관계자 사전 설명을 거치는 등 제2호계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에서는 호계매곡지구를 포함하여 지역개발에 따른 학생배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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