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바다의 풍부한 자원은 통영 경제가 발전하고 한국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나전 칠기와 같은 바다의 자원을 이용한 전통공예산업이 발달해왔으며, 최근 들어서 통영은 빼어난 자연환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어 남해안 지역의 경쟁력 있는 관광명소이자 남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이제는 전국적으로 그 이름이 알려져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인 바다의 땅,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제5대 후반기 시의장에 구상식 의원이 당선되었다. 통영에서 나고 자라, 그 누구보다도 통영을 잘 알고 사랑한다는 그는 집행부와 시민 사이 소통의 매개가 될 것임을 자청하며 통영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 통영시의회 / 구상식 의장
The Land of Sea, 바다의 땅 통영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의 현장이기도 한 통영은 1604년 삼도수군통제영이 이곳으로 옮겨온 후 군사요충지로 발전하였으며, 그 결과 각종 병선과 세속을 나르던 조운선, 물화를 실은 장배들의 출입이 빈번한 삼도의군사, 상업, 행정,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자, 남해안해운의중심지, 수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했다. 또한 통영은 빼어난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인들을 배출한 고장으로, 도시 곳곳에는 그들의 흔적과 자취가 고스란히 배여 있다.
그러나 고도성장기 시대, 산업화가 급진전되고 대도시 집중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통영은 쇠락의 위기를 맞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의 여느 중소도시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하나둘씩 서울, 부산 등 대도시로 빠져나가고, 지역의 기반 산업인 수산업이 한?일, 한?중 어업협정의 체결, 수산물 수입개방, 해양오염과 각종 자연재해 등의 악재로 인해 침체되었다. 허나 아무리 산업화가 진행된다 하여도 도시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다면 결코 그 도시는 쇠락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는 통영시민은, 모두가 하나같이 힘을 모아 통영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에 힘썼다. 통영의 정체성은 바다, 미래상도 바다에 있다. 바다는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담는 그릇이자 미래 삶의 터전이다. 21세기 인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육지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인류는 미래를 ‘바다’에 건다. 바다는 통영의 젖줄이며, 통영 역사와 문화의 시원이다. 신해양시대, 세계화의 시대, 남해안 시대, 문화의 시대를 선도해나갈 곳이 바로 바다 아닌가. 이에 통영은 지역 발전의 핵심을 바다에 두고, 제2의 도약을 시작하였다. 또한 남해안 도시 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한려수도에서 중심성을 회복하기 위한 차별성, 유일성을 회복하기 위해 자본과 사람을 끌어들이고자 계획한 통영, 통영은 풍요로운 문화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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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c 통영은 역사적 전통과 경쟁력 있는 문화역량을 강화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
한국 대표 문화관광도시, 통영
도시의 문화와 예술 역량은 21세기 도시 경쟁력의 필수 조건이다. 이러한 문화역량의 강화는 문화관광으로 이어지고 지역의 경제 발전의 동력으로 연결된다. 21세기 통영은 역사적 전통성과 경쟁력 있는 문화역량을 강화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관광상품화하여 경쟁력 있는 한국 대표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영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가동함으로써 통영을 찾는 관광인구가 날로 늘어가는 실정이다. 통영 시민들 또한 통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반가움을 표하며, 타 도시에서는 통영 관광운영의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시도하는 곳들이 많다. 그 밖에 윤이상 국제 음악당 건립과 윤이상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통영의 역사를 대표하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상징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섬관광 활성화를 위해 바다버스ㆍ택시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남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관광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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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에서 태어나고 자라 그 누구보다도 통영을 잘 알고 사랑한다는 구상식 의장은 집행부와 시민사이 소통의 매개가 될 것임을 자청하며 통영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
시의회의 최대목표는 도시의 성장
통영시의회 구상식 의장은 통영이 성장하는 것이 곧 통영시민이 성장하는 것이고, 그것이 곧 통영시의회의 성장이라고 말한다. 시의회의 역할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 집행부든 시민이든 시의회든, 모두 다 최대 목표는 도시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구 의장은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이 약점을 찾고 헐뜯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구상식 의장이 이끄는 제5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의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일지라도 뜻을 모아 집행부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움이 될 것임을 약속하였다.
“나는 정치가가 아닌 행정가이다. 그리고 행정가이기 이전에 나는 통영의 시민이다. 정이 넘치고 의리가 있는 통영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의회를 이끌어갈 것이다.” 고 말하며 통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하는 구상식 의장을 통해 통영의 힘찬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제일의 문화관광 도시 통영의 성장을 기대한다.
통영시의회 구상식 의장 프로필 제27회 행정고시 합격 / 경상남도 아동·전산·경제분석 계장 / 통영시청 시민과장, 민방위과장 역임 /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위원 / 제4대 통영시의회의원 / 제4대 통영시의회 전반기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 / 제5대 통영시의회 후반기의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