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동안 교육사업에 몸담은 그는 특히 어린이들이 세상 속에서 밝고 맑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으로 추진할 터
얽힌 실타래처럼 풀리지 않는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민심이반이 확연한 때, ‘한나라당’의 푸른 이미지로 지역구의 민심을 얻어낸 부산시의회 김수용 의원. 그가 겨우 한나라당의 체면을 세워준 것은 사실이지만, 김수용 의원은 초선이기 이전에 이미 지역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의원은 “정치꾼이 아니라 지역 현안을 잘 아는 일꾼을 뽑는 선거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믿고 맡겨주신 지역민을 위해서라도 발전하는 부암?당감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라며 소신을 피력했다. 시의원이라는 위치는 정치적인 성격에 앞서 주민과 지역에 대한 봉사와 건설의 책임을 부여받은 자리라는 그는 지역민의 숙원과 여론을 수렴하여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 했다.
나고 자란 곳이기에 누구보다 지역 현안에 밝은 그는 지난 17년간 보이게 보이지 않게 지역을 위해 일해오기도 했다. 이제는 그 열정을 모아 지역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만이 남았다. 김 의원은 우선 대형유통상가와 할인마트의 홍수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지역의 재래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다. 재래시장과 주변상권을 함께 묶어 개발하는 한국형 상권개발 모델을 도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곳에 등산코스를 개발하고 먹을거리와 등산용품 등을 밀집시켜 등산마을로 특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선거 당시 공략으로 내세웠던 사안들을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주택밀집 지역에 경로당 신설, 소방도로 개설사업 등 교통불편으로 인한 피해 줄이기, 교육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로 어린이 보호와 교육 등 지역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금은 마음의 여유가 생길 법도 한데 더욱 단단히 고삐를 죄는 모습에서 믿음과 신뢰가 더욱 쌓여간다.
지역민의 생활 속 근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다
후반기 시의회 도시항만위원회에 소속된 그는 생소한 분야에 대해 책임감 있게 일을 추진하기 위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구하고 관련 지식을 쌓고 있다. “그동안 유치원을 설립운영하면서 기초교육에 대해서만 매진했던 터라 사실 도시항만위원회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관련 분야 교수님께 자문도 구하고 책도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분과임은 틀림없고, 연구노력하고 발로 뛰면서 긴 안목으로 일을 추진할 것입니다”라는 김 의원에게서 에너지가 느껴졌다. ▲ 부산시의회/김수용 의원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존재합니다. 사람마다 그 횟수나 쓰임은 다르지만 문득문득 마주치는 선택의 길목에서 한동안 멈춰 서서 갈등을 하게 되지요. 그 선택의 결과에 따라서 우리 앞에는 전혀 새로운 삶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용기일 것입니다. 저는 지난 시간 그랬듯이 목적에 따라 한길만을 보고 걷고자 합니다. 넘어지기도 하겠지요. 때로는 울고 싶고 타협하고 싶겠지요. 하지만 강단있게 모든 풍랑을 견디며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고자합니다.” 그에게 지역주민은 모두가 친구고 가족이며 이웃이다. 그래서 그들의 생활 속 근심에 하나하나 귀 기울인다. 작은 실천이 바탕이 되어 보다 큰 목적을 이루어갈 것을 믿기 때문이다.
김수용의원 프로필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방법 석사과정 중 / 한나라당 부산진갑지구당 청년부장?운영위원 / 하나라당 부산광역시당 홍보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 한나라당 중앙상무위원 / 부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 동평중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 (사)부산진구 청년연합회 회장 / 박근혜대통령 경선후보 직능특별보좌역 18대 총선 허원제 후보 특별보좌관 / 현. 부산진구 생활체육회 이사, 양정현대유치원.어린이집 이사장,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
■ 원장님께서 생각하는 기초교육의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 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면 ■ 남편이 시의원에 당선되었다. 특별한 지원이나 내조가 있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