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벨리댄스협회(이미아 협회장)는 지난 5월 31일 서울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창단 1주년 기념 및 정기공연을 가졌다. 이날 (사)세계벨리댄스협회 전국 지회인 전남 목포·광주를 비롯한 전문강사진들과 프로공연단, 또 경기도 성남, 서울 종로·창동·잠원동·면목동 등 각 처의 소속 강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당시 1주년 기념 및 정기공연을 위해 전문강사들과 프로공연단, 회원들이 함께 멋지고도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이며 벨리댄스의 매혹을 선사, 매력적이고 건강미 넘치는 춤의 향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1부는 회원들의 공연으로, 2부는 프로공연단의 공연으로 꾸며진 이번 (사)세계벨리댄스협회 1주년 기념 및 정기공연에서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다양하고 특별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찬조 출연한 유아들의 귀여운 댄스스포츠 공연과 함께, 초를 소품으로 이용한 프로공연단들의 캔들작품 무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초는 어둠속에서 조그맣게 제걸음 정도만 밝히는 불씨가 세상을 환하게 비추어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부여한다. 또한 군무작품과 베일, 윙, 부채, 스틱, 투베일 등 다채로운 소품으로 이루어진 프로공연단들의 멋진 공연과 함께 1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회원들 작품 공연도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미아 협회장의 퓨전솔로 공연(리본을 이용한 소품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과 광주지부장의 부드럽고도 나비 같은 화려한 무대로 수준 높은 춤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벨리댄스는 여자의 몸을 위해 디자인 된 댄스로 평가받을 정도로 복부근육과 힙, 가슴움직임이 포인트인 근육댄스로 베일, 스틱, 핑거 심벌, 초 등 많은 소품들을 사용하여 유쾌함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