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및 폐비닐 수거장려금 3억8천6백만 원 지급

[시사매거진]자원재활용 정책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노력하고 생활쓰레기배출을 줄여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재활용품 및 영농폐비닐 수거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천군은 밝혔다.
군은 전년도 수거장려금 지원 사업으로 재활용품 및 영농폐비닐을 2,688톤을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3억6천2백만 원 수거장려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예산 3억8천6백만 원을 들여 주민들이 품목별 분리수거·반입한 재활용품 및 폐비닐에 대하여 kg당 60원에서 140원까지 수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청정 합천 이미지 제고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재활용품 및 영농폐비닐의 불법소각 및 투기를 예방하고자 생활쓰레기 배출(클린)하우스 8개소, 폐비닐 집하장 5개소, 재활용 동네마당 5개소 설치 등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거점 수거시설 기반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인 주민 홍보 계도를 통해 자원재활용 사업에 주력하여 재활용 가능자원의 실적을 거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재활용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재활용가능자원에 대한 올바른 환경인식으로 불법소각이나 투기행위 근절 등 홍보를 통해 생활쓰레기로 처리하지 않고 분리배출을 함으로써, 환경보전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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