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경조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 및 ‘통일은 과연 대박인가’라는 주제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직원들은 이날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민족고유의 미풍양속과 전통문화를 올바로 계승 발전시키고, 건전한 경조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잘못된 경조사 문화로 인해 발생되는 부패 친화적 구태와 악습의 척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교육지원청은 또 4월 직장교육의 일환으로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전문강사인 김병오 박사를 초청해 ‘통일은 과연 대박인가?’라는 주제로 안보 특강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핵무장과 도발에 따라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서 안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직자의 안보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봉조 교육장은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안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통일의 필요성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과 비상대비 업무 수행능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