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투자법’으로 미래의 행복한 부자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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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투자법’으로 미래의 행복한 부자 되기
  • 남윤실 차장
  • 승인 2008.07.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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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을 벤치마킹해 자신의 미래 설계에 도움

   
▲ 「한국의 재테크 천재들」은 재테크에 있어 남다른 감각을 지닌 부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놀라운 미래관과 그들이 내다보는 미래 재테크 트렌드의 청사진이 소개되어 있어 누구라도 한눈에 재테크 핵심 메커니즘을 알 수 있게 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미래에셋생명 스타타워지점은 고객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까를 먼저 생각한다. 이런 점 때문에 설립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전국 미래에셋지점 가운데 1~2 등의 업무성과를 거두며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닌가 싶다. 또한 미래에셋생명 스타타워지점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여운봉 지점장이 고객들에게 적극 권하고 있는 독창적인 펀드투자기법인 ‘저수지 투자법’에 있다.

한국의 재테크 천재들,  유익한 정보제공

   
▲ 여운봉 지점장은 “현재 하고 있는 적립식 투자를 장기간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가는 예측할 수 없으며 제 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저수지 투자법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고객들에게 포트폴리오에 의한 분산투자, 장기투자, 자산형성 및 노후설계 등 생애 전반에 걸친 올바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어주기 위해 여념이 없는 여운봉 지점장은 「미래형 부자들」 「강남부자들의 7:3 돈 관리법」 「부자아빠의  5분 투자 수업」에 이어 「한국의 재테크 천재들」를 발간했다. 이 책은 평균 자산 100억 원이 넘는 슈퍼부자 300명의 미래 투자전략이 수록되어 있다. 재테크에 있어 남다른 감각을 지닌 부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놀라운 미래관과 그들이 내다보는 미래 재테크 트렌드의 청사진이 소개되어 있어 누구라도 한눈에 재테크 핵심 메커니즘을 알 수 있게 했다.
여운봉 지점장은 “부모님께 재산을 물려받아 부자가 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호황기에도 흥분하지 않으며 혼란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위기를 피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나름의 원칙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을 벤치마킹하세요. 그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정보를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한국의 재테크 천재들’을 출간하게 된 겁니다”라고 소개했다.
여운봉 지점장은 한양대학교 무역학과,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미 뉴욕공대(POLYTECHNIC UNIV.) 대학원에서 금융공학 석사. 졸업 후 뉴욕 금융가의 종합금융사, AXA ADVISORS, LLC의 FINANCIAL CONSULTANT 및 REGIONAL VICE PRESIDENT를 역임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 스타타워지점장으로, VIP 자산가들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하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VIP고객상담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자산관리와 재테크’를 주제로 밀려드는 TV와 라디오 방송출연과 대학, 대기업, 금융기관 PB 및 일반인 대상 강연 및 세미나 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은 이유에서이다.  여지점장의 강의를 듣고 나면 상담요청이 항상 많아 지금도 1:1상담을 여운봉지점장에게 신청하려면 1달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미국의 종합금융회사로 유명한 엑사 어드바이저에서 근무하며 개인자산관리기법을 터득한 여운봉 지점장은 “편안하고 아름다운 그리고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해 고객이 자산관리를 통해 돈이 전부가 아닌 풍요로운 삶(wealth life)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바 입니다”라고 말했다.  

INTERVIEW     I   미래에셋생명 스타타워지점 여운봉 지점장  

여운봉 지점장이 말하는 ‘저수지 투자법’ 이란?
현재 하고 있는 적립식 투자를 장기간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가는 예측할 수 없으며 제 맘대로 움직인다. 이미 주가에는 모든 관련정보가 반영돼있기 때문에 어떤 주식이 더 낫다고 판단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이 OECD 선진 각국의 증권시장과 비교해서 매우 저평가되어 있고, 흔히들 최근 증시 펀더멘탈이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때를 맞이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향후 우리나라 증시의 시장건전성이 좋아지리라는 기대감에 동의한다면 적립식 투자는 지속하는 것이 더 큰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증시규모가 전 세계 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을 합한 금액의 약 1.5%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수시로 터져 나오는 뉴스와 정보에 따라 시장 움직임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계로 적립식 투자법은 장기간 지속하기만 하면 우리나라와 같은 시장 환경에서는 매우 유용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가 있다.
‘저수지 투자법’은 우선, 여윳돈과 목돈을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연 4%대의 이자를 주는 MMF나 CMA 계좌를 개설해서 넣어둔다. 그리고 나서 원하는 펀드에 목돈을 약 24개월로  나눠서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며, 여 지점장이  미국에서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공부하며 터득한 투자법이다.
“보통 우리는 ‘저수지’ 하면, 가뭄이 나기 전까지는 경제적 가치가 전혀 없는 쓸모없이 그냥 고여 있는 물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증권시장도 마찬가지로 일 년에 가끔은 또는 수시로 ‘가뭄’이란 것이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증시폭락’이라든가 ‘증시급락’이라는 단어이다. 저녁 9시 뉴스를 보다보면 텔레비전 화면 아랫부분 자막에 ‘폭락’ 또는 ‘급락’이라는 단어가 나타나면 그 다음날 바로 금융기관에 찾아가 ‘저수지’인 MMF에서 돈을 꺼내서 추가 투자를 하면 된다.
이때 추가 투자하는 금액은 비교적 저렴한 기준가로 펀드를 사게 되는 셈이다. 따라서 ‘증시폭등’이라든가 증시가 좋을 때 펀드를 매입할 때보다는 폭락이나 급락 뉴스가 나왔을 때 펀드를 추가 매수한다면 낮은 기준가격에 펀드를 싸게 매입하는 투자효과를 갖게 된다.
결론적으로 목돈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소액으로 나눠 정기적으로 투자하면서 동시에 증시 폭락이나 급락뉴스가 나올 때 MMF나 CMA 계좌에 들어있는 여윳돈을 일부 더 꺼내서 추가로 펀드를 매수하는 ‘저수지투자법’을 적극 활용하면 수익은 훨씬 더 많아질 것이다. 물론, ‘폭락’이나 ‘급락’이라는 단어가 뉴스에 자주 나타날수록 MMF라는 ‘저수지’에서 추가적립으로 인해서 목표로 했던 적립식 투자기간은 당초 생각했던 24개월보다 점점 짧아질 것이다.

고객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은?
평균수명이 늘어나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등 고령화 사회가 진척되고 있지만,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18세 이상 국민 10명 중 6명만이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도 예금·적금이나 사적연금과 같은 개인이 별도로 준비하는 수단보다는 국가에서 강제로 실시하는 국민연금 비중이 높다. 예기치 못한 은퇴와 늘어나고 있는 수명으로 인해 은퇴설계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곧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자신의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투자를 위해 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공부해야 하고 온라인, 오프라인의 강의에 귀 기울이며 뉴스나 경제 신문 등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경제 추세 및 동향에 대한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금융회사 직원의 권유에만 의존해 투자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꼼꼼히 따져 본 다음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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