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절감 기기 ‘Max Green’, 고유가 극복에 나서다
상태바
연료절감 기기 ‘Max Green’, 고유가 극복에 나서다
  • 양성빈 본부장/백은미 기자
  • 승인 2008.07.10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류비 변동으로 힘들어하는 이에게 단비가 되어 줄 ‘Max Green’

전에 없이 큰 유가 변동이 일어나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기름값’에 몰리고 있다. 고유가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진행되고, 지역의 대중교통은 유류비 인상을 문제 삼아 운행량을 줄이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미 ‘기름’이란 게 없이 살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 비싸다고 해서 마냥 안 쓸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 문제의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한 문제가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것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살얼음판을 걷듯 아슬아슬하게 문제에 가까워지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처럼 모두가 위험을 알고도 움직이지 않던 시기에, 인류의 미래를 예견하고 대안을 준비해온 기업이 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치밀한 연구를 거듭해 온 기업, 대양메카텍(주)의 윤여진 대표를 만나보았다.

   
▲ 대양메카텍(주)는 1990년 9월 창업 이래 공작기계 및 에너지, 환경 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사회 환원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신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전 세계의 위기에, 희망을 제안하다
대양메카텍(주)는 1990년 9월 창업 이래 공작기계 및 에너지, 환경 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다년간의 정밀기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신기술의 AC Induction Motor의 Servo제어기술로 자동차의 수동변속기 자동화 제어(M/T, TCU), 무인반송차(A.G.V), AC Induction Motor 구동 전기자동차를 개발하였으며, 현재는 전기자동차용 AC Motor & Controller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합성세라믹을 원료로 한 연료절감 및 매연저감 기기 ‘Max Green’을 탄생시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문제가 세계를 위협하고 있어 국제적 CO₂배출 감축이 의무화 되고 국가 간, 도시 간 환경 쿼터 비즈니스 시대가 도래한 현 시점에서 Max Green의 탄생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 만 하다. Max Green(특허출원 제10-2007-0073301호 고체형 연소촉진제)은 엔진으로 흡입되는 공기(산소)를 청정하게 변화시키고 연료 활성화로 연소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엔진 출력 향상과 연비 향상, 매연 저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신물질(합성세라믹) 개발에 의해 탄생된 제품이다. 제품은 에어크리너 장착용과 연료탱크 삽입볼, 엔진 실린더 코팅제가 세트로 구성되는데 그 적용범위가 넓어 승용차, 버스, 군수용 차량, 가정·산업용·농업용 보일러, 발전기, 선박 등에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합성세라믹을 주원료로 하여 지속적인 효과를 내는 제품으로서 기존의 매연저감장치에 비하여 획기적인 원가 절감을 이루어 낸다는 면이 특징적이라고 하겠다.   

   
▲ 대양메카텍(주)가 일궈낸 노력의 결정체, ‘Max Green’은 차량검사소의 정밀검사를 수차례 거쳐 자동차 연비의 15~20% 향상과 40~60%의 매연 저감 효과를 입증 받았다. 유류비 인상으로 사회가 혼란을 겪고 있어 MAX Green에 거는 기대가 더 크다. 사진은 순서대로 버스용, 승용차용, 중형트럭용 Max Green의 모습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技術報國의 신념
대양메카텍(주)가 일궈낸 노력의 결정체, Max Green은 차량검사소의 정밀검사를 수차례 거쳐 자동차 연비의 15~20% 향상과 40~60%의 매연 저감 효과를 입증 받았다. 이에 따라 경남 김해시는 경유를 연료로 하는 시내버스와 청소차 6대에 시범적으로 Max Green을 장착, 운행하고 있으며 그 효과가 실제적으로 증명될 경우 모든 시내버스와 청소차, 시관용 전 차량에 확대 의무화하고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김해 시내버스 180여 대의 월 평균 연료비가 2억 4,000만 원이니, 10%만 절약되더라도 월평균 2,400만 원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보게 되는 셈이다.
또 지난 6월 24일, 경남 진해시 소재 동아여객과 협의하여 시내버스 3대와 시외버스 3대에 Max Green을 시범 장착하여 운행하게 되었고, 울산시 대중교통과도 적극 협의하여 시내버스조합의 회의에 제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Max Green의 장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리고 7월에는 중국 북경의 시내버스 20여 대와 시외버스 20여 대에도 장착하여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윤여진 대표는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중국에서 기술이 인정받았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한다. 또한 이번에 시범 장착하게 되는 시외버스 20여 대를 현재 중국에 진출한 국내회사인 금호고속(북경↔천진)의 차량을 이용하도록 하자는 제안을 해 놓은 상태이다.
기계를 전공한 한 공학도의 의지에서 비롯된 기술력이 국내 산업의 성장을 부르고, 더불어 전 세계에 한국의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된것은 그가 가진 확고한 신념과 뿌리 깊은 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된다. 전 인류의 삶에 도움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하는 대양메카텍(주)의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가 진정한 Clean Korea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홈페이지:
www.dmt.co.kr )

INTERVIEW     I   대양메카텍(주) 윤여진 대표  

오랜 세월 연구에 투자하느라 기업의 최대목적이라는 이윤추구에 소홀해온 것이 사실이다. 경영을 잘 해서 많은 이윤을 창출함으로써 사회에 환원하는 많은 기업들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사람마다 주어진 조건과 환경이 다르고, 또 사람마다 그 역할이 다르듯, 기업에도 그 주어진 바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기로 했다. 우리 대양메카텍(주)는 ‘技術報國’이라는 신념 하에, 쉼 없는 연구를 거듭하여 보다 향상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때 아닌 유류비 변동으로 힘들어하는 이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매사 최선을 다하고자 마음먹었다. 연료절감, 매연저감기인 Max Green을 통해 전 인류가 혜택을 받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대양메카텍(주)은 부지런히 움직여 꿈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임을 다짐한다. 

회사연혁
1990. 09 회사설립 (상호-대영기공) / 1993. 04 현대자동차(주) 협력업체 등록 / 1996. 10 법인설립 (상호-대양기공(주)) / 1999. 04 공장 확장 이전 (경남 김해시 한림면) / 2000. 11 ISO 9000 인증 획득 / 2002. 10 무인운반차(A.G.V) 개발 / 2003. 06 중소기업청장 유공자 표창 (대표이사) / 2003. 09 상호변경-대양메카텍(주) / 2003. 09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선정 / 2004. 05 신공장 확장 준공 / 2004. 05 전자사업부 개설 (종목:전자제어장치) / 2004. 12 ISO 14000 인증 획득 / 2005. 09 AC MOTOR 구동 제어시스템 개발 / 2007. 09 AC MOTOR 구동 전기자동차 개발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