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는 잔뿌리가 없어 하늘에서 떨어진 마라는 의미에서 붙어진 이름으로 잎과 뿌리가 없어 자가 영양을 취하지 못하고 참나무에서 자란 뽕나무 버섯종균으로부터 영양을 받아야 자랄 수 있는 난과 식물로 주로 한방에서 약재로 쓰이고 있다.
천마는 예로부터 하늘이 내린 신비의 생약이라고 이를 만큼 약효가 뛰어난 귀한 약재였다. 중국 고서에 의하면 옛날에 하늘에서 인간 세상에 사는 인간들의 질병에 시달리는 것을 구재하기 위해 선인이 내려와 많은 사람을 고쳐주고 되돌아가면서 앞으로 다가올 질병에 대비하여 선물로 신고 있던 버선을 인간세에 던진 것이 오늘날 천마가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이렇듯 천마는 오래전부터 산삼에 비할 정도로 귀한 약재였다. 이 천마의 영험한 약효를 오래 전에 인식하고 평생을 걸친 연구 끝에 천마재배에 성공한 벤쳐농업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천마농장의 구상태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그의 천마에 대한 열정을 들어보자.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올바른 천마 재배법이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천마는 잔뿌리가 없어 하늘에서 떨어진 마라는 의미에서 붙어진 이름으로 잎과 뿌리가 없어 자가 영양을 취하지 못하고 참나무에서 자란 뽕나무 버섯종균으로부터 영양을 받아야 자랄 수 있는 난과 식물로 주로 한방에서 약재로 쓰이고 있다.
천마는 예로부터 하늘이 내린 신비의 생약이라고 이를 만큼 약효가 뛰어난 귀한 약재였다. 중국 고서에 의하면 옛날에 하늘에서 인간 세상에 사는 인간들의 질병에 시달리는 것을 구재하기 위해 선인이 내려와 많은 사람을 고쳐주고 되돌아가면서 앞으로 다가올 질병에 대비하여 선물로 신고 있던 버선을 인간세에 던진 것이 오늘날 천마가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이렇듯 천마는 오래전부터 산삼에 비할 정도로 귀한 약재였다. 이 천마의 영험한 약효를 오래 전에 인식하고 평생을 걸친 연구 끝에 천마재배에 성공한 벤쳐농업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천마농장의 구상태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그의 천마에 대한 열정을 들어보자.
천마 원액 추출물질을 이용한 고분자 36각수 개발 성공
조선시대 대표적인 의서인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천마는 정풍초라는 이름이 있는 만큼 중풍치료에 효과가 높은 약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천마는 성질은 평하며 냉증이나 여러 가지 마비증,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 말을 많이 하면서 정신이 허릿한 것, 잘 놀라서 정신이 흐릿한 것 등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허준의 동의 보감에는 ‘성분이 고르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고 모든 풍(風)의 습비(濕痺)와 사지(四肢) 구련(拘攣) 및 어린 아이의 풍간경기(風癎驚氣)와 현운풍간(眩暈風癎), 언어건삽(言語蹇澁), 경계실지(驚悸失志)등을 치료하고 강근골 (强筋骨)하고 허리와 무릎을 이롭게 한다. 모든 허(虛)와 어지러운 증세에 이것이 아니면 치료하기가 어렵다.(丹心)’고 전한다. 이처럼 천마(天麻)는 두통이나 불면증, 우울증 같은 질환, 간질, 중풍, 고혈압, 뇌출혈,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 뇌혈 관계 질환, 위궤양 식중독, 간경화, 여러 가지 부인병, 디스크 등에 탁월한 약효를 발휘한다고 동양의 의서들은 전하고 있다. 그러나 천마는 그 수량이 극히 적어 일반 사람이 천마를 구하기란 산삼을 구하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었다. 오랜 시간 연구 끝에 천마를 재배한 구상태 대표가 천마를 재배하게 된 동기는 자신의 부친 때문이었다.
“저의 아버님께서 중풍으로 갑자기 쓰러져 병을 고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차에 한 한방병원에서 천마를 구해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국을 한달여 동안 뒤진 결과 경기도 연천에서 자연산 천마를 구하는데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 천마를 드시고 저희 아버님께서 완쾌시키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천마 재배를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구 대표는 천마 재배 연구를 시작한지 7년만에 성공하여 재배법 특허를 취득하는 등 구 대표는 전국 최대의 천마 농장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10년 전 까지만 해도 천마의 인공재배는 불가능하였지만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헤치고 천마 인공재배를 성공시켜 오늘 날엔 고소득 작물로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천마가 인공재배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 천마가 알려지지 않아 저로서는 매우 안타깝습니다. 지금의 세상은 최첨단의 시대지만 현대의약으로 못 고치는 병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러한 불치병들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천마가 사용된다면 저로서는 무한한 영광입니다.”
구 대표는 천마 재배에 성공한 후 천마를 이용한 제품 개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현재 천마 환과 천마 분말을 제품화해 일반인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생천마의 원액을 최첨단 과학으로 저온 추출에 청주의 아미올이라는 바이오벤쳐기업이 성공해 구 대표의 천마가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생천마를 저온 추출해 36각수 고분자 처리한 고분자액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지의 연구소에 샘플을 보냈는데 각 연구소를 비롯한 대학, 병원 등에서 반응이 너무 좋은 상태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미국의 FDA를 비롯한 국제 기준에 준하는 임상실험과 효능실험 등의 절차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춘천의 삼성생약주식회사 천마연구소(대표 함상노)와 손을 잡고 일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천마 고분자 추출액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구 대표는 천마 추출액의 상품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내심의 뜻을 밝혔다.
천마 재배법을 널리 알려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터
천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천마재배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나 지식을 가지지 않고 농민들을 현혹시키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하고 있는 구 대표는 농민들을 속이면서 영리를 추구하는 사업자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전한다.
천마의 전국적으로 그 재배지를 넓히기 위해 농민들에게 종균과 재배법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구 대표는 전국최대 농장인 천마농원이 천마재배에 있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릴 것을 다짐했다. 중국의 약초가 국내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현실에 대해 구 대표는 중국산 천마는 국산 천마의 약효를 따라올 수 없다며 시간이 지나면 소비자들도 느끼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천마의 재배를 위해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서 연구하고, 천마를 위한 외길을 걸어온 구상태 대표. 그의 천마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문의 : 054-536-5058, 011-536-5056
글/이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