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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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4.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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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부터 충북대를 시작으로 총 5회 설명회 추진
▲ 도전 K-스타트업 2016 추진 절차

[시사매거진]‘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5개 권역별 산학협력중개센터에서 오는 5일(화)부터 순회 실시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대학생의 성공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발굴·육성하는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5개 권역별 산학협력중개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5일(화)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충북대)를 시작으로 11일(월) 대경·강원권(경북대)까지 이어지며,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대학 창업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업유망팀 300’ 선발·육성계획, 추진절차, 지원혜택 및 후속지원 방안 등을 소개한다.

특히, 대학 창업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업유망팀 발굴·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창업자금이 매우 중요하므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모집 및 활용 방법 등을 ‘창업유망팀 300’개 뿐만 아니라, 전체 동아리 대학생들에게도 교육하여 초기 창업자금 조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설명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오는 15일(금)까지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권역별 5개 산학협력중개센터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평가를 통해 권역별 60팀 내외, 총 300팀 선발을 4월말까지 완료하고, 5월말에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개최한 후, 이중 우수팀 10팀 내외를 선발하여 6월부터 시작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부는 대학 ‘창업유망팀 300’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교육형 창업경진대회(KC-Startup Festival)을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면서 대학생 신분으로서 창업도전에 나서는 팀들을 발굴해 왔다.

특히, 2014년 교육형 창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블로레오’팀(대표 이승민)은 2015년 서울지역 대학 최고 창업동아리 선발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최근 세계 최초로 노인을 위한 석션전동칫솔 ’소닉-백(Sonic-Vac)‘을 개발했다.

‘블로레오’는 국내의 자원메디칼-비트컴퓨터와 함께 3자 업무협약(MOU) 체결 및 미국의 생명공학 회사(B&L biotech USA)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등 대학생 창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창업유망팀 300’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팀)은 신청서를 15일(금)까지「창업유망팀 300 홈페이지(www.u300.or.kr)」에서 개인별로 신청하거나 학교에서 취합 후 일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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