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표본상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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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표본상 그려
  • 김은예 기자
  • 승인 2008.06.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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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여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앞장

   
▲ 이명환 의장은 여주군의회 의장직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쳐 오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제 2회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의정(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많은 정치인들의 표본이 되고 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여주군 의회
지난 4월 18일 여주군의회 이명환 의장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현재까지 여주군의회 의장직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쳐 오면서 「지역의 규제완화 앞장」,「소외계층의 제도개선 도모」,「열린의정 실천」,「기업애로사항 해결」등에 기여하는 등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일보사가 주최한 제 2회 대한민국 바른지도자상 의정(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많은 정치인들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명환 의장은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주민들과 동료 의원들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로 제가 추구하고자 했던 목표가 조금씩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런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조심스럽지만 당찬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여주군은 수도권 공장설립 규제, 출자총액제 제한, 복잡한 환경관련 서류 절차 등으로 공장의 설립과 활동에 많은 차질을 빚어 왔다. 이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이명환 의장은 다른 의원들과 함께 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상항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해 파악, 집행부와 논의하며 기업과 함께 고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여주의 도자기 산업의 경우 여주의 약 600여 개의 도자기 산업체가 중국 수입산 도자기와 무분별한 도자기 체험장으로 인해 위기를 겪은 것과 관련하여 20년 전부터 국내 최초로 열리고 있는 여주 도자기 축제의 활성화와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이명환 의장은 도와 중앙정부가 천년 도자의 맥을 가진 기업을 살려 줘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여주뿐만 아니라 이천, 광주 등에서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데 그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관광을 올 수 있는 벨트 구축이 필요합니다”라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항상 주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 실천

   
▲ 이명환 의장은 서민층, 장애인층, 여기서 기업하는 군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노력할 것이고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여주군의회는 지난 7월 6일 제5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장애체험이라는 값진 체험행사를 열어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삶을 몸소 체험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려 노력했다. 이날 행사로 주민등록발급, 화장실 체험, 금융기관 방문 등 과제를 부여받아 정해진 코스를 따라 휠체어와 시각장애 체험을 실시함으로서 여주군의회가 추구하고 있는 열린 의정의 실천사례로 높게 평가됐으며,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엿볼 수 있었다.
이명환 의장의 “가장 큰 소득이라면 장애인들이 기업체, 관공서를 방문했을 때 리모델링하여 휠체어가 올라가기 좋고, 편안하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점자 블록, 핸드 레일을 설치한 것입니다”라는 말 속에서 소외 계층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실천하려는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여주군의회는 군 의회 본회의장에서 군 관내 2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회의 진행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회의문화를 습득하게 함으로써 참된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회의 교실은 회의의 필요성과 종류, 용어, 진행방법 그리고 지켜야할 원칙 등의 전문강사 강의, 시청각 교육, 그리고 시나리오에 의한 역할 분담과 실제 회의로 진행되며 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기 쉽게 풀이해 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온 의회를 친숙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여주군의회는 군민을 위해 노력하고 군민을 위한 활동을 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 여주의 특성상 인구의 50%가 여주읍에 분포되어 있으며 면 단위 시골 농촌의 인구는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따르는 농촌 문제와 노령화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책과 지원 마련에 앞장설 것이며, 한·미 FTA와 관련한 미국산 소고기 수입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농업 정책 개편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원칙을 지키며 선심성 예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을 거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명환 의장은 “다음 선거를 위한 선심성 예산을 편성한다면 과감히 삭감할 것입니다. 이런 노력들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는데 앞장설 것입니다”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었다.

INTERVIEW  I  여주군 의회 이명환 의장

                              “신뢰를 주는 의회로 발전하겠다”

의장으로서 가장 먼저 주민들과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믿음이 갈 수 있는 희망의 열린 의회로 만들고자 언제나, 누구나 쉽게 의회를 방문할 수 있게 했으며, 더불어 의원으로서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접근하고자 했던 초심을 이어 나가겠다. 가장 중심적인 것으로 서민층, 장애인층, 여기서 기업하는 군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노력할 것이고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이다.
우리 의회는 어떤 사업을 시작하고 예산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잘못된 예산이라든가 선심성 행정 등 부조리한 예산이 추가가 되면 그것에 대해 절대 용납하지 않고 정당하게 꼭 필요한 곳 투자를 하고 불합리한 데에는 그런 예산에 대해 과감하게 삭감한다. 그러니 군민들은 지방 자치에 관심을 갖고 우리 의회를 믿어주길 바란다. 한 가지 더 전하고 싶은 말은 지금 우리에게는 더불어 가는 세상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이다.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세상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세상이 향기로운 사회,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내가 좀 밑지게 살아가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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