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위원장, 공정하고 활력있는 시장 구현을 위해 노력

[시사매거진]민간자율에 의한 공정거래법 준수 및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가 1일(금) 오후 2시에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다.
행사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최정열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 김자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등 업계, 학계, 법조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채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해 공정거래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더불어 기념사를 통해 "공정위는 올해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정하고 활력 있는 시장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경제가 튼튼하고 활기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문화가 시장에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공정거래가 깊고 넓게 뿌리내리면 한국 경제도 심한 폭풍우나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공정거래 유공자 31명이 정부포상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정위 비상임위원 활동을 통해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이홍권 법무법인 로월드 대표변호사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기여한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각각 ‘국민훈장 동백장’, 소비자 교육과 학술활동을 통해 소비자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이승신 건국대학교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에 기여한 이대은 조광페인트(주) 대표이사, 남영덕 ㈜유라코퍼레이션 상무와 공정거래 자율준수문화 확산에 기여한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주) 부회장, 이관순 한미약품(주) 대표이사가 각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공정위 소송 대리 등을 통해 공정거래제도 발전에 기여한 최수희 지음법률사무소 변호사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에 기여한 이병익 ㈜벽산 전무, 공정거래 자율준수문화 확산에 기여한 권오병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본부장, 채종근 에스케이텔레콤(주) 팀장이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운영,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공정거래제도 발전 및 소비자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박경호 교보생명(주) 파트장을 비롯한 20명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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