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영덕군은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생존수영교실’은 해양재난 및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아동들의 성장발달에 효과적인 운동인 ‘수영’을 통해 신체발달과 심폐기능 향상은 물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를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수영교실은 영덕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432명을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80일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1일 2시간, 1인 10시간)까지 운영된다.
영덕교육지원청 및 영덕군체육회와 협의를 통해 영덕문화체육센터 소속 강사 2명, 영덕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명 등 3명의 지도아래 기초수영, 안전교육, 준비운동, 호흡하기, 킥판 잡고 발차기, 제자리에서 자유형 팔 돌리기 등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군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아이들이 수영에 대해 흥미를 갖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에는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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