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소초면과 독립만세운동유족회는 5일(화) 오후2시 원주시 소초면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앞에서 제97주년 소초면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과 이종은 독립만세유족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소초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초독립만세운동 소개, 추모,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하며 소초면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게 된다.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만세운동을 계기로 소초면민들이 3월27일과 4월 1일 횡성만세운동에 대거 가담한데 이어 4월 5일 부채고개에서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종은 유족회 대표는 “선조들의 희생을 통해 현재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안을 누리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되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소초면민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여 소초면 애국지사 및 유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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