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어린이 튼튼과학교실 연 4회 운영

[시사매거진]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일 어린이 보건과학교실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4회에 걸쳐 ‘2016년 어린이 튼튼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 어린이 튼튼과학교실’은 9일과 10월 8일에는 보건과학교실, 5월 21일과 11월 12일에는 생활과학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험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4월과 10월 운영되는 보건과학교실은 감염병 및 식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르게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눈에 안 보이는 미생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빨강, 보라색으로 세균을 염색해 직접 미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기 종류와 모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5월과 11월 운영되는 생활과학교실은 식품 표시에 대해 알아보고, 식품첨가물에 대한 다양한 용도 설명 및 실험을 통해 알록달록한 색소첨가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한 감초, 도라지, 계피 등 한약재에 대한 비교 관찰과 이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 볼 예정이다.
2016년 어린이 튼튼과학교실은 인천 관내 초등학생 중 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질병조사과, ☎440-543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 튼튼과학교실은 연구원의 우수한 기자재를 이용한 현장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접근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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