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3월 31일 오후 3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장수교육지원청 관계자, 장수경찰서 관계자, 장수보건의료원 관계자,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 직군 종사자 1백2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장수군은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대 피해아동 발견 및 의심 시 신속한 신고로 아동학대 피해를 감소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자영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의 이해,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발견 및 의심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아동 보호 및 피해아동 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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